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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명소 | 윤석열에겐 무능한 참모만 있다

21-10-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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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0개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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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전두환 발언 이후 SNS의 개사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여야 할 것 없이 맹비난이 일었고, 결국 윤 후보는 본인의 동의에 의해 올려진 것이므로 전적으로 본인 책임이라고 사과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윤 후보의 발언과 행동으로, 그동안 공들인 호남표가 날아가고 있다고 답답해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다.

왜 그럴까?

 

전문가들은 기본적 자질이나 성품 또는 비뚤어진 역사관 내지 준비 안 된 후보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 맞는 말일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필자는 캠프 구성원의 자질부족을 들고 싶다.

 

문제의 SNS 내용만 보면 평소에 올렸으면 전혀 이상하게 없는, 아니 윤 후보의 인간적인 면과 유머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전두환 발언을 사과하라고 난리를 치는 상황에서 사과(謝過)는 하지 않고, 난데없이 개한테 사과(沙果)를 주는 사진을 올렸다. 그러니 국민들은 사과(謝過)는 하지 않고 대신 사과(謝過)는 개나 줘 버려!’라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을 무시하거나 조롱했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다.

 

물론 그런 걸 올리겠다고 한 캠프 직원을 (직접이든 추천 받아서든) 뽑은 사람도 윤 후보이고, 최종 컨펌한 사람도 윤 후보다. 그렇지만 어떻게 후보가 정신 없는데 사소한 것까지 일일이 신경을 쓸 수 있겠는가?

 

즉 윤 후보 옆에서 이런 건 된다, 안 된다고 중심을 잡아줄 핵심 참모가 있어야 하는데, 능력과 책임감을 가진 사람은 없고 모두 후보에게 떠넘겨서 이런 사달이 나고 있다고 본다.

 

그것도 윤 후보 능력의 한계인지, 사람 보는 눈이 없는 건지 모르겠다.

결과적으로 최근 일련의 사건들은 윤 후보에게 대권을 맡겨도 되겠는가 하는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런 식으로 가다간 윤석열 야권 대선 후보는 점점 멀어질 것 같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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