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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탁칼럼 | 젊은 여성이 제일 무서워 ㅠㅠ

22-08-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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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1개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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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이 제일 무서워 ㅠㅠ


필자는 올해 환갑 즉 60대이다.

그동안 법을 어기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원수진 일이 없기 때문에 (혼자만의 생각인지 모르지만) 사람에게 겁날 일이 별로 없다.

하지만 그래도 겁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20에서 30대 초반 여성들이다.

딸 같은 여성한테 얻어 맞을까 봐 무섭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삼성역 만취녀 택시기사 폭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만취한 것으로 보이는 원피스 차림의 젊은 여성이 60대로 보이는 택시기사를 향해 발길질과 폭행을 가하고, 멱살을 잡고 다리를 걸며 엎어치기를 시도했다. 보통 솜씨가 아니었다.

지난 3월에는 ‘지하철 폭행녀 사건도 있었다.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만취한 20대 여성이 60대 남성을 휴대전화로 여러 차례 폭행하면서도, “쌍방이다” “경찰 백 있다”라고 소리 지른 사건이다.

작년 7월에는 20대 여성이 술에 취해 산책을 나온 40대 가장을 가족들 앞에서 수 십 분동안 휴대전화 등으로 폭행한 사건도 있었다.

이 외에도 유사한 사건이 많았다.


그런데 대부분의 가해 여성들이 ’쌍방(폭행)‘부터 주장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만약 동영상이 없었다면 그대로 넘어가거나, 피해 남성들이 꼼짝없이 쌍방 등으로 피해를 봤을 일들이다.

심지어 손도 안 댔는데 혼자 넘어지는 쇼를 하거나 자해를 하며,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도 있었다. 동영상이 없어 묻힌 사건들이 훨씬 더 많을 것이다.


우리나라엔 정당방위의 기준이 너무 약하고 거기에 성차별까지 존재한다.

만약 필자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젊은 여성의 손목을 잡아 뒤로 비튼 후 바닥에 엎드리게 하고, 경찰에 신고한 후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그 상태대로 붙잡고 있었다고 가정해 보자.

상황에 따라 다르고 필자가 법 전문가가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상대방이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필자에게 아주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만약 필자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여성에게 방어를 위해 여성의 손목을 쳤다고 할 때도 필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만약 여성이 같은 수준의 방어를 했다면, 쌍방이나 과잉방어 논란이 생길까?


요즘 남성들은 여성이 때리면 그냥 피하거나 맞는 수밖에 없다.

잘못 방어했다간 또는 동영상이 없으면, 얻어맞고도 졸지에 쌍방이나 과잉방어 또는 되레 폭행이 된다.


법의 잘못인지 사회가 잘못된 건지 남자로 태어난 게 잘못인지 모르는 세상이 되었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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