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공정이 공존할 수 있습니까? 인사치례로 한 얘기 아닙니까?
2019년 범금융 신년 인사회에서 민병두 의원은 "한쪽은 규제 혁신하지만 미래가 올 때 공정과 소비자 보호라는 이슈를 놓칠 수 없다"며 "공정은 혁신 생태계 만드는 데 원칙, 규칙, 수단"이라며"공정이 혁신을 만드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공정을 강조하다보면 규제가 따르게 되는데 어떻게 공정과 혁신이 같이 갈 수 있는지, 실제 사례를 들어보심 좋겠습니다. 설득력이 없으면 결국 “말로만” 좋은 얘기로 끝날 거 같은데요...
내년 총선에 출마할 계획입니까?
민병두 의원하면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특보단 총괄특보단장으로 기억되지 국회의원으로는 별 활약이 없었던 거 같은데, 그래도 내년에 또 출마하십니까?
지난해 3월, 성추행 의혹을 부인하면서 왜 사퇴를 했나요?
그당시 민 전 의원은 "우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그분이 상처를 받았다면 경우가 어찌되었던 죄송한 마음이다."고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도, "하지만 저는 문제 될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기억한다"고 얘기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제가 모르는 자그마한 잘못이라도 있다면 항상 의원직을 내려놓을 생각을 갖고 있었다. 이에 저는 의원직을 내려놓겠다. 그리고 미투 운동을 지지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민 전 의원은 "그분이 주장하는 바에 대해 제가 아는 한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면서 당시 행적을 일목요연하게 밝혔습니다. 정말 당당했다면 의원직 사퇴를 하지 말고 진실을 밝혔어야 했던 거 아닙니까?뭔가 구린(?) 게 있어서 사퇴한 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