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죽임을 당하면서도 아들을 챙긴 어머니 사랑
분노와 애처로움이 뒤섞인 소식이 전해졌다.사고뭉치에 만날 술만 마시고 방에서 빈둥빈둥 놀고 있는 아들에게 야단치다, 그 아들에게 의자로 폭행을 당하다 흉기로 살해당한 어머니가 피 범벅에 숨을 거두면서도, 아들에게 "옷을 갈아입고 도망치라"는 당부를 했다는 얘기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우모씨(38)의 상고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모씨는 과거 절도 등 범죄로 형사처벌을 받고 직장을 꾸준히 다니지 않고 놀고 있었다.우씨는 뻔뻔하게도 양형이 부당하다며 항소했지만, 결국 대법원에서도 우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번 사건을 보니 두 가지 생각이 든다. 우선 필자는 법 전문가가 아니지만, 이미 과거 여러 차례 형사 전과가 있는 사람이고 어머니를 잔인하게 살해한 사람에게 고작 징역 20년형이 적절한가에 대한 생각이 든다. 사형을 선고해도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변호사를 잘 고용했나?”하는 생각이 드는 건 필자만의 생각일까? 특히 그의 어머니는 극악무도한 아들에게 의자로 폭행당하고 흉기로 목을 찔리면서도 아들 걱정에 "옷을 갈아입고 도망치라"는 얘길 했다니,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숙연해진다. 범인 우모씨에게는 정말 훌륭한 어머니가 있었는데, 나이 40이 다 되도록 성질머리를 못 고치니 인성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고 본다. 필자도 자식도 있고 어머니도 계시다.상상조차 하기 싫지만 만약에 ‘내가 저 어머니 같은 일을 당했으면 어찌했을까?’를 가정해보면, 필자는 “네가 어떻게 ....나쁜 놈”이라고 했을 것 같다.거꾸로 내가 범인 입장이라면 나의 어머니는 “옷을 갈아입고 도망치라"라고 하셨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니 자식들을 위해 정말 고생 많이 하셨던 어머니 생각에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그만 마치고 당장 어머니께 안부 전화부터 해야겠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때론 안 지켜도 되는 공약이 있을 수 있다
대통령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유보한다고 발표하자 야당과 언론에선 난리가 났다.“집무실 이전 공약 폐기가 단순한 거짓 약속을 넘어 국민과의 소통 단절을 드러낸 것”이라거나,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청와대가 구중궁궐이 된 것은 ‘인의 장막’ 때문”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청와대 비서들이 모든 일을 좌지우지한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이제 인의 장막을 깨고 나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공약을 지키지 않는 것은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스스로 훼손하는 행위이자 포퓰리즘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는 비판도 있다. 다 맞는 비판일 수 있다.그런데 지난 대통령들 중 공약을 100% 정확히 지킨 사람이 누가 있을까?정말 중요한 공약 아닌 다음엔, 아예 안 지키거나 지키는 흉내만 낸 경우도 아주 많다. 공약에도 순서 혹은 중요도의 차이가 있다.나라의 근간이 되는 주요 정책이 있는가 하면, 중요도가 다소 떨어지는 공약도 있다. 선거를 무조건 이겨야한다는 생각에 무리한 인기영합식 공약을 내세우거나, 심지어 다른 후보 공약을 베끼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문재인 대통령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정치권 전체의 문제이다.물론 공약은 약속인 만큼 지켜야 하지만, 못 지킬 경우도 있다. 사실 필자는 광화문으로 집무실을 이전하는 공약을 두고, “저런 걸 왜 하려고 하나”라고 생각했었다.청와대에서 광화문까지 거리도 얼마 안 되고 청와대 앞에서 시위도 하는 판에, 국민과의 소통이란 이유로 굳이 광화문에서 집무를 해야 할 이유가 크지 않다. 왜냐하면 마땅한 공간이 없다. 경호와 영빈관 등 꼭 있어야 할 시설을 갖추려면 상당한 공간이 필요하지만, 현재 광화문엔 그럴만한 공간이 없다.특히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는데, 과연 그럴 필요가 있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가장 문제는 다음 대통령이 “난 청와대에서 일하겠다”라고 한다면, 그동안 퍼부은 비용은 고스란히 날아간다. 엄청난 국고 손실이다. 따라서 필자는 이번 공약 유보는 약간의 비난을 받을 수 있지만, 철회해야 할 일이었다고 본다. 다르게 생각하면 ‘관심 밖 사안’이었던만큼 유야무야 또는 흐지부지 넘어갈 수도 있었는데 확실하게 매듭지은 건, 문재인 정부의 깔끔한 마무리였다고 할 수 있다. 오히려 공약을 지키겠다고 했다면, 엄청난 비난과 반대에 부딪혔을 것이다. 이제 정치권과 언론은 더 이상의 소모적 논란은 그만하고, 정말 중요한 국가적 문제에 집중하길 바란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문재인 정부 인사에 “원칙”이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조해주 후보자에게 중앙선거관리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정부에서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없이 임명된 8번째 장관급 인사다. 청와대는 지난달 13일 내정된 이후 40여 일동안 국회 청문회를 인내를 가지고 기다렸지만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며 책임을 국회에 넘겼다. 그런데 과연 국회 잘못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중앙선관위원으로 지명한 조해주 후보자는 민주당이 작년 9월에 발간한 대선 백서에 ‘공명선거 특보’로 올라 있는 게 확인되었다. 정당에 가입하거나 정치에 관여한 때에는, 선관위원을 해임·파면할 수 있도록 선관위법에 규정돼 있다.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이 생명이기 때문이다. 실제 특정 후보의 선거 캠프에 이름을 올린 사람이 중앙선관위원이 된 경우는 전례가 없다고 한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대선 백서에 등재된 것은 행정착오일 뿐이라고 주장했다.조해주 후보자 역시 아무 일도 하지 않았고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오히려 조해주 후보자에게 중앙선거관리위원 임명 지연 사태를 청와대와 민주당은 야당의 청문회 거부로 몰아가고 있다. 캠프 출신이면 누구나 이름 올리려고 난리치는 대선 백서에, 활동도 하지 않은 사람을 특보로 올린다는 건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다.또한 야당이 청문회 자체를 거부한 이유는 조 후보자가 대선 캠프 활동이라는 정치활동을 한 것이기에, 중앙선거관리위원으로서 청문회를 받을 자격이 아예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묻는다.“당에서 공식 발간한 백서에 이름이 올랐다면, 행정착오였을지라도 인정하고 선관위원 임명을 하지 않는 게 원칙 아닌가?” 필자는 야당의 주장에 동의한다.재판에서도 판결에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은 문서지 말이 아니다. 이게 사회적 원칙이다. 따라서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만의 하나 행정착오로 조 후보자의 이름이 백서에 올라갔다하더라도, 당에서 만든 공식 백서인 만큼 임명을 그를 하지 말았어야 했다. 문재인 정부는 과거의 정부와 다를 것이라 기대했는데, 점점 닮아가는 것 같아 실망을 감출 수 없다. <문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무개념 막말”의 달인 손혜원 의원, 알고 보니 투기꾼?
2017년 3월 손혜원 의원은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는) 계산된 것”이라고 발언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들은 물론 문재인 당시 민주당 대통령 후보까지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2017년 7월 손혜원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빈소에서 활짝 웃으며 양손 엄지척 인증샷을 찍어 많은 비난을 받았다. 2018년 10월 10일 국정감사에선 당시 선동렬 야구 국가대표 감독에게 “금메달이 그렇게 어려웠다고는 다들 생각하지 않는다. 웬만하면 소리 지르진 않겠다. 진심으로 후배를 위한 마음이 있다면 사과를 하든지 아니면 사퇴를 하든지 두 길만 남았다는 것만 말한다.”라고 말하자, 선동렬 전 감독은 손 의원 말대로 결국 사퇴했다. 2018년 10월 23일 국정감사에선 심석희 선수를 수 년 간 죽어라 폭행해고 성폭행까지 저질러온 조재범 코치에 대해 “조재범 전 코치가 직접 저한테 눈물을 흘리며 ‘자기가 인생을 잘못 살았다’라고 이 편지를 보내왔다. (전명규 전 부회장은) 이렇게까지 해서 성적을 올렸어야만 했을까요? (조재범 전 코치는) 윗사람의 압박에 직업도 잃고 설 자리도 없어질까 봐 두렵고 무서운 마음에 (선수를 구타하는)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했습니다. ‘(심석희를) 혼낸 것은 100% 제 잘못입니다.’ 이렇게 반성한다고 합니다.”라며 조 전 코치를 두둔했다. 2019년 신년 벽두부터 그녀의 막말은 계속 되었다. 손혜원 의원은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가리켜 페이스북에서 “나쁜 머리 쓰며 의인인 듯 위장하고 순진한 표정으로 떠드는 솜씨가 가증스럽기 짝이 없다.”라며 “신재민은 돈을 벌러 나왔고, 진짜 필요한 건 돈”이라 주장했다. 신재민 전 사무관의 자살시도 후엔 “본인이 한 행동을 책임질 만한 강단이 없는 사람”이라며 “왜 자살도 못하냐”는 식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더니 이번엔 SBS가 “손혜원 의원의 조카와 측근들이 전남 목포에 건물 9채를 무더기로 사들였고, 이후 지역 일대가 등록 문화재로 지정돼 건물값이 4배 정도 크게 올랐다”는 내용의 보도를 했다. 조카들에게 1억원씩 주며 집을 사라고 했단다. 손혜원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주당 간사다.손혜원 의원은 사실이 아니며 SBS를 고소한다고 외쳤지만, 이번 일을 제외하더라도 이미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을 의심받기엔 충분하다. 이런 사람이 여당 국회의원이다. 여당인 민주당도 참 골치 아플 것 같다. 총선이 다가오고 있다.민주당은 자체조사를 한다고 했다. 손혜원 의원을 계속 안고 갈지, 내년 총선에서 공천할 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손혜원 의원 “믿는 구석”은 “김정숙 여사”?
손혜원 의원 한 사람 때문에 나라 전체가 시끄럽다.잇따른 “무개념 막말”로 여러 차례 구설수에 오르더니 이번엔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목포뿐만 아니라 나라 전체가 시끄럽다. 게다가 손 의원 자신이 운영하던 사설 나전칠기박물관(이름만 박물관이지 실제론 판매장)의 나전칠기를 국립중앙박물관에 구입하도록 종용해, 결국 관례를 깨고 현대 작품을 구입하도록 했다. 또한 이에 반발했던 학예연구실장이 전격 교체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한편 민속박물관 소속 학예사가 조선시대 나전칠기 작품을 제대로 보존처리를 하지 못해 원형을 훼손했고 그 결과 문책을 받았는데, 손 의원이 바로 그 학예사를 국립중앙박물관에 채용하라고 추천 또는 요구했다고 한다. 한편 2016년에는 손혜원 의원이 경남 통영 소반장 공방을 문화재로 등록하는 과정에서 초유의 '직권상정'을 문화재청장에 닦달과 재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해 11월 1일에는 문화재청장에게 "보존을 못 하시면 문화재청장님은 각오하셔야 될 것"이라며 "제가 다섯 달 동안 네 번째 통영 소반장 얘기하고 있다.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고 협박에 가까운 발언도 했다그러더니 손 의원이 자신의 부친을 독립유공자로 선정하기 위해 (이미 6차례 신청을 했으나 떨어진 바 있었음), 7번째 심사 직전에 보훈처장을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지난 해 광복절에 6전 7기로, 손 의원 부친은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국회의원 한 명 그것도 초선 의원의 거침없는 막말과 의혹이, 까도까도 계속 되는 양파속처럼 끊이지 않는다. 게다가 손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할 땐 홍영표 대표가 함께 해 자리를 빛(?)냈고, 지금은 손 의원이 목포 부동산을 개발해 기부하겠다며 휴전을 선포한 뒤 잠잠해진 상태다. (전문가들은 기부하더라도 ‘이해충돌회피원칙’에서 자유로워지는 건 아니라고 한다.) 하다못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까지 꼬리를 내렸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일개 초선의원이 이렇게까지 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비슷한 시기 민주당 서영교 의원의 “재판청탁” 사건으로, 서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를 사퇴했다. 서 의원은 반박에 나섰지만, 문제가 된 것 자체로 자리에서 물러났다.그에 비해 손혜원 의원은 “지도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탈당만 했지,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다. 따라서 “초선의원이 저렇게까지 할 수 있는 건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이쯤에서 의심의 눈초리가 가는 부분이 바로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 손혜원 의원과의 관계다. 두 사람은 중·고등학교 동창이다.한국당은 두 사람을 엮어 “손혜원 의원은 제2의 최순실이다”라고 주장하며, 권력형 비리로 몰아가려 한다. 물론 그동안 손 의원의 언행이 ‘최순실급’이라고 비교할 수는 없다. 과연 김정숙 여사가 어떤 형태든 손 의원을 각별하게 생각이나 지원하고 있는지, 아니면 손혜원 의원이 호가호위(狐假虎威 - 남의 권세를 빌려 위세를 부림.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호기를 부린다는 데에서 유래)하는데 남들이 알아서 슬슬 기는 건지 또는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것뿐인지 필자는 알 수 없다. 다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실”을 알고 싶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손석희"가 검색어 순위에서 사라졌다?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건이 사고 당시 젊은 여성 동승설이 불거지면서 세간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28일 조선일보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프리랜서 기자 김모(48)씨 폭행 사건이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회삿돈 수 억원을 투자·용역비로 주겠다고 김씨 측에 구체적으로 제안했던 것으로 27일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덧붙여 “손 대표는 5개월간 (김씨에게) 취업 목적으로 공갈 협박을 당했지만 손 대표는 수사 기관에 김씨를 고소하지 않고, 19일 (김씨의) 변호사에게 문자를 보내 김씨에게 '용역 형태로 2년을 계약하고, 월수(입) 천만원을 보장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월요일(21일) 책임자 회의를 통해 세부 내용을 확정하고, 세부 논의는 양측 대리인이 다음 주 중 마무리하자'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단순 사고였으면 손 대표가 이렇게까지 질질 끌려 다닐까”와 함께 “손 대표가 무슨 꼬투리를 단단히 잡힌 게 아닌가”하는 의혹이 가는 대목이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하여 28일 보수 성향 시민 단체 자유청년연합은 손 사장을 배임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는 "손 사장은 개인이 저지른 사고를 무마하고자, 회사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억 원의 회삿돈까지 프리랜서 기자에게 쥐어주려고 했다"며 "도덕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상한 건 이렇게 새로운 사실이 계속 드러나고 있고 손혜원 사건이 손석희 사건에 묻히고 있다고 할 정도로 뜨거운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27일 경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의 실시간검색어에서 갑자기 ‘손석희’가 사라졌다는 점이다. 이 글을 쓰는 1월 28일 오후 2시 43분과 29일 오전 9시 50분까지도 검색어 10위안에 ‘손석희’는 없다. 그 이유는 우선 보수신문인 조선일보와 TV조선 이외의 주요일간신문과 지상파 및 종편 그리고 뉴스채널에서 손석희 보도가 거의 사라졌기 때문일 것이다. 비(非)유력신문이나 지방지 또는 인터넷신문에서만 손석희 대표의 기사를 다루니, 국민적 관심이 줄어들고 검색이 덜 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이와 관련해 중앙일보와 JTBC(중앙일보의 자회사)가 주요 언론사들에게 강력하게 입김을 불어넣은 게 아닌지 의심이 간다. 방송과 대형 신문사들에게 묻는다.“보도해야 할 것을 보도하지 않는 것 자체가 언론이길 포기하는 것 아닌가?” 언론이 같은 언론사나 언론인이라고 봐주고 감싸주는 패거리 문화에서 벗어나, 국민들의 신망을 얻는 정론이 되길 같은 언론인으로서 진심으로 바란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