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공정이 공존할 수 있습니까? 인사치례로 한 얘기 아닙니까?
2019년 범금융 신년 인사회에서 민병두 의원은 "한쪽은 규제 혁신하지만 미래가 올 때 공정과 소비자 보호라는 이슈를 놓칠 수 없다"며 "공정은 혁신 생태계 만드는 데 원칙, 규칙, 수단"이라며"공정이 혁신을 만드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공정을 강조하다보면 규제가 따르게 되는데 어떻게 공정과 혁신이 같이 갈 수 있는지, 실제 사례를 들어보심 좋겠습니다. 설득력이 없으면 결국 “말로만” 좋은 얘기로 끝날 거 같은데요...
내년 총선에 출마할 계획입니까?
민병두 의원하면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특보단 총괄특보단장으로 기억되지 국회의원으로는 별 활약이 없었던 거 같은데, 그래도 내년에 또 출마하십니까?
민노총이야 말로 공정경제를 해치는 주범 아닙니까?
올해 가장 큰 목표를 공정경제라고 했는데, 기업 간의 공정경제야 그렇다 치고.....우리나라의 공정경제를 해치는 가장 큰 주범이 민노총이라고 생각하는 데 의원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실 불법과 무법에 깡패나 양아치 짓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손혜원 의원이 정말 지역을 살리기 위해 투자한 것이라 믿습니까?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해서 손혜원 의원이 “정말 지역을 살리기 위해 투자한 것”이란 발언을 했는데, 정말 그렇게 생각합니까?지금은 손혜원 의원이 모두 지역에 기부하겠다 하면서 잠잠해 졌지만, 그 말을 믿습니까?손 의원은 어차피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는데,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안 지키면 책임지겠습니까?
조해주 선거관리위원 이름이 백서에 올랐다면 일단 수긍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조해주 위원이 신청서나 추천서에 임명장이 없었기 때문에 선거관리위원이 되는데 하자가 없다고 했지만,당에서 공식적으로 펴낸 백서에 이름이 올랐다는 건 단순 행정착오입니까?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 이름이 거기 왜 올라갑니까?그리고 만약 행정착오였다 해도 공식 백서에 이름이 올랐다면, 일단 인정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렇게 무책임하게 백서를 만들 거면 뭐하러 만듭니까?거기에 이름 올린 사람들도 누구나 다 의심할 수 있는 거겠네요?
지난해 3월, 성추행 의혹을 부인하면서 왜 사퇴를 했나요?
그당시 민 전 의원은 "우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그분이 상처를 받았다면 경우가 어찌되었던 죄송한 마음이다."고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도, "하지만 저는 문제 될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기억한다"고 얘기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제가 모르는 자그마한 잘못이라도 있다면 항상 의원직을 내려놓을 생각을 갖고 있었다. 이에 저는 의원직을 내려놓겠다. 그리고 미투 운동을 지지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민 전 의원은 "그분이 주장하는 바에 대해 제가 아는 한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면서 당시 행적을 일목요연하게 밝혔습니다. 정말 당당했다면 의원직 사퇴를 하지 말고 진실을 밝혔어야 했던 거 아닙니까?뭔가 구린(?) 게 있어서 사퇴한 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