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력분석도 불법인가?
윤석열 검찰총장이 2년 전에 판사를 사찰했다고 해서 민주당이 난리를 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전두환적 발상’이라며 사퇴를 촉구했고, 같은 당 황운하 의원은 SNS에 ‘역사의 법정에서 대역 죄인으로 다스려야 마땅하다"고까지 주장했다.이에 대해 검찰 측은 이미 공개된 자료를 수집한 수준이라며, 불법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그런데 사찰의 내용이 문제다.흔히 사찰이라 하면 도청이나 미행 또는 기타 불법적 방법을 통한 조사와 정보 수집을 생각하지만, 현재 문제를 삼고 있는 부분은 이미 공개된 내용을 정리한 수준이다. 사회활동을 하다보면 늘 상대방이 존재한다. 그러면 그 상대방의 성향을 연구해 자신의 입장을 관철시키거나 이롭게 하는 게 슬기롭고 지혜로운 일이다. 상대방에 대한 조사나 연구 없이 그냥 막무가내로 부딪히는 건 ‘무식한 짓’이다. 일감을 수주하기 위한 경쟁 입찰이나 PT에서도 마찬가지다.그 회사나 결정권자 또는 담당자의 성향을 파악하는 건 기본이다. 검사 역시 마찬가지다.판사의 성향을 잘 파악에 그에 맞는 논리를 파고 전개하는 게 당연한 일이다. 마찬가지로 변호사 역시 판사 성향을 파악하는 건 기본이다. 한편 지난 29일자 중앙일보 보도에 의하면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가 ‘경제민주주의 21’ 홈페이지에 ‘미국 연방 판사의 사생활 보호와 우리나라 법관 불법 사찰 논쟁의 검토’라는 글을 올려 화제다. 전 교수는 “미국의 경우, 논란이 되는 대검 문건은 조금도 불법적인 게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미국 '연방 법관 연감'(The Almanac of Federal Judiciary)을 예로 들었다. 인쇄본 가격 3440달러(380만원)에 판매되는 이 책에는 미국의 모든 연방 판사의 신상정보가 담겨있는데, 학력·경력은 물론 판사와 재판장에서 마주친 변호사의 평가까지 적나라하게 수록돼있다고 한다. 만약 이 정도 조사를 불법사찰이라고 하면 스포츠경기는 모두 불법 투성이다.야구 같은 경우 심판의 성향을 파악해 공을 던지고, 상대방 선수나 감독의 성향을 파악해 작전을 세우는 건 당연한 일이다. 이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전력분석팀’을 만들어 그들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수집해 분석한다.그러면 이것도 불법 사찰인가? 상식도 없고, 우기면 되는 줄 아나 보다.여당의 깜도 안 되는 트집과 독선을 보고 있자니, 그들의 무식함만 느껴진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중국인의 BTS 공격은 콤플렉스 탓
방탄소년단 BTS에 대한 중국인들의 공격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중국 3대 택배사들이 BTS 상품을 운송하지 않겠다고 하자 중국인들은 ‘애국기업’이라고 치켜세웠지만, 실제론 배후에 중국정부가 있다는 게 정설처럼 되어 있다.중국인들은 BTS가 지난 7일 '밴 플리트 상'을 받고 수상소감으로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한미 양국이 함께 겪은 고난의 역사와 수많은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꼬투리 잡고 BTS에게 비난을 퍼부어왔다. 이에 대해 20일(현지시간) 미국 외교안보전문지 ‘포린폴리시’가 “중국은 BTS의 팬클럽인 아미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전세계적으로 고조되는 중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더 키우는 꼴이 됐다”고 비판했다. 또한 “중국이 소프트파워(soft power)가 약하다는 것을 스스로 명백히 보여준 셈”이라며 “중국과 반대로 한국의 인기는 전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중국은 BTS를 비난할 때가 아니라 오히려 이번 사례를 통해 자신들의 대중문화 수준을 돌아보고 소프트파워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한국 정부가 대중문화 지원을 위한 예산을 늘리고 대중예술을 통제하지 않은 덕분에 BTS가 세계적으로 성공하고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4관왕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우리나라 관련업계에서는 “중국은 소프트파워가 약하다”는 식의 이야기가 수년 전부터 있었다.약 5년 전 필자의 선배 한 분이 중국 기업과 TV 드라마 제작 투자 건으로 협의를 하고 있었다. 그 선배는 “중국 사람들은 상상력이 너무 없어 얘기가 안 통한다”며 “사회주의 교육을 받는 한 계속 그러할 것”이라고 답답해했다. 즉 우리나라 사람들끼리는 드라마와 관련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다 알아듣는데, 중국인들은 그림이나 문서로 하지 않으면 이해를 못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상상력이 부족하고, 따라서 우수한 대중예술이 나올 수 없다는 의미다. 결국 지금 중국인들이 BTS를 공격하는 건 한마디로 “배가 아파서”이다.중국인들은 자국에서 아무리 인기 있는 가수라해도 외국에서까지 인기 있는 경우는 없다. 드라마나 영화 역시 무술이나 엄청난 스케일의 역사대작 아니면 거의 찾지 않는다. 중국인들은 BTS를 비난 말고 스스로 대중예술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그러나 주입식 사회주의 교육을 하고 다른 나라 예술에 배타적인 한, 세계적 수준의 대중예술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사나이’라 부르지 말아다오
우리나라에선 아직도 성별 역할에 대한 편견이 자리 잡고 있다.예를 들어 “남자니까” 또는 “사나이(사내)라면”이라든가, “여자니까” 또는 “여성스럽게”라는 말이다. 하다못해 “남자는 태어나서 세 번 울어야 한다”라는 말까지 있었으니까. (태어날 때,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나라가 망했을 때)요즘은 여성들의 반발로 “여자니까” 또는 “여성스럽게”라는 표현이나 강요를 금지하는 분위기다. 여성 차별이라고 한다. 그러나 “남자니까” 또는 “사나이(사내)라면” 식의 남성적 표현은 아직도 종종 사용하고 있다. 지난 24일 홍준표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그만 총장직에 미련 갖지 말고 사내답게 내던지시라"고 한 발언에도 ‘사내답게’란 표현이 있다.미국 대선에서 사전투표를 한 트럼프 대통령도 “트럼프란 사내에게 투표했다“라고 당당히 밝힌 바 있다.필자가 군대 생활을 할 때에도 가장 많이 부른 군가가 ‘진짜 사나이’였고, 같은 제목으로 얼마 전까지 군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방송되기도 했다. 그러나 요즘은 많은 남성들이 이런 말이나 행동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무척 괴로워하고 있다.지난 24일자 파이낸셜 신문에 ‘"남자답게 살라"..무심코 던진 말에 죽어가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게재된 기사가 바로 그런 내용이다.대학 신입생 A씨(20)는 서울 마포대교 인근에서 생활고를 이유로 한강에 투신했다가 다행히 행인이 구출해 목숨을 건진 바 있다. A씨는 자신의 고충을 주변에 털어 놓으면 "친구·지인들에게서 '남자답게 살아라', '남자답지 못하게 왜 나약하냐' 등의 말을 수백 번 들었다"며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고 했다. 이렇게 남성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심리적 압박감으로 작용해 자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에 의한 사망자수는 1만3799명인데 그중 남성은 9730명에 여성은 4069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는 ‘남자 또는 사나이’라는 고정관념과 성적 역할의 강요가 남성의 극단적 선택으로 몰아가는 이유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여자니까” 또는 “여성스럽게”라는 표현이나 강요를 하지 않는 것처럼, 앞으로는 “남자니까” 또는 “사나이(사내)라면”이라는 식의 성적 고정관념의 표현이나 강요도 금지하는 게 좋겠다. 과거 한때 “사나이라 불러다오!”라는 유행어가 있었다.그러나 이제 과거의 ‘사나이’는 끝났다.
배은망덕 ‘항미원조’ 중국인 아이돌
중국에서는 한국전쟁을 ‘항미원조(抗美援朝)’라고 부른다. 제국주의 미국에 대항해 조선(북한)을 도와 구했다는 뜻이다. 중국은 한국과 미국이 북침을 해온 것을 중국이 도와서 승전했다고 주장한다. 즉 항미원조는 북침을 전제로 중국이 정의로운 전쟁을 해서 이겼다는 뜻이다.특히 최근 미중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올해 항미원조 7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그 불똥이 BTS에게 떨어지기도 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키워주고 활동하며 유명세와 부를 누리고 있는 중국인 아이돌들이 ‘항미원조’를 기념하는 글을 웨이보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대표적인 인물이 ‘엑소의 레이’와 ‘에프엑스의 빅토리아’이며, 이 외에 프로듀스 101 출신 중국인 가수 주결경, 걸그룹 우주소녀 성소·미기·선의 등이 있다. 이들은 당시의 중국군을 ‘영웅’이라 칭하며 경의를 표했다. 중국 사람이 중국군에게 경의를 표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 중국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한민국 사람이 수 백 만 명인데, 그 사람들 앞에서 굳이 항미원조를 떠드는 건 예의에서 벗어나는 행위다. 게다가 한국전쟁이 남침이 아니라 북침이라고 거짓말까지 하는 ‘항미원조’다. 따라서 이들의 한국 내 활동을 금지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중국의 한국전쟁 역사왜곡에 동조하는 중국인 연예인들의 한국 활동 제재를 요청합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와 있다. 물론 중국이 전체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가만히 있어도 될 것을, 굳이 나서서 ‘항미원조’를 외치는 것은 우리나라를 우습게 알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필자도 청원인이 올린 글처럼 ‘항미원조’ 아이돌들의 활동을 보고 싶지 않다. 한국전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중국인 아이돌들을 보고 있으면 분통이 터질 것이다.어떻게 그런 나라 한가운데서 춤추고 노래하며 돈을 벌어갈까?그들은 이렇게 키워준 은혜도 모르나? 너무나 배은망덕에 뻔뻔하다. 우리나라가 중국같이 쪼잔한 나라가 아니므로, 정부가 나서 이들을 강제할 필요는 없다. (만약 그렇게 하면 쪼잔한 밴댕이 속 중국이 또 가만히 있을 리 없겠지만) 필자는 중국인 아이돌들에게 최소한 한국에서의 활동이라도 스스로 그만두길 권고한다.해당 기획사와 해당 중국인 아이돌 그리고 방송사들은 국민의 이러한 뜻을 살펴 잘 판단하기 바란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윤석열 1등할 때 국민의힘은 뭘 했나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 18살 이상 102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여야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도’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24.7%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2%,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18.4%로 뒤를 이었다. 정치인이 아닌 정치를 하지 않는(‘검찰총장이 정치하고 있다’는 일부 비난이 있긴 하지만) 검찰총장이 대통령 후보 지지율 1위가 된 것은 우리나라에선 처음인듯하다. 이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1일 페이스북에 “이게 다 추미애 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윤석열 총장이 대선후보 중 한 사람으로 올려 조사한 이후, 지지율이 점점 올라 불과 5~6개월 만에 마침내 1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동안 내내 추미애 법무장관과 심한 갈등을 빚어왔다. 추미애 장관은 “검찰총장이 장관 말을 안 듣는다”면서 윤 총장을 깎아 내리며, 여러 방면으로 압박을 가해왔다. 그럴수록 이상하게 윤 총장의 지지율은 점점 올라온 것이다.즉 ‘때릴수록 더 커지는’ 윤석열이 되었다. 그런데 더 웃기는 건 11일 국회에서 추미애 장관은 "오늘 이 순간부터 차기 대선주자 1위 후보에 등극하고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다면, 윤 총장이 그냥 사퇴하고 정치를 해야되지 않나 생각한다"며 "검찰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은 생명이다. 선거 사무를 관장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대권후보 1위라면 국민이 납득하겠느냐“고 덧붙였다.추미애 장관이 또 꼬투리를 잡고, 본의 아니게 윤 총장을 대권후보 1위로 인정하며 밀어주고 있다. 어쨌든 윤석열 검찰총장 대권후보 1위는 윤 총장이 ‘반(反)문을 대표하는 인물’로 부각되었기 때문으로 본다. 즉 야권을 대표하는 인물로서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지지를 얻었다고 본다. 그런데 문제는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선 눈에 띄는 후보가 아예 없다는 점이다. 3위에 무소속 홍준표 의원 5.6%, 4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4.2%, 5위 정의당 심상정 전 대표가 3.4%로 나왔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에 묻는다. “도대체 국민의힘은 그동안 뭘 했나?”“그렇게 인물이 없나? 없으면 인물을 키웠어야 하는 것 아닌가?” 따라서 국민의힘 역시 이런 상황이 그리 반갑지는 않다. 윤 총장이 과거 박근혜 이명박 대통령을 수사했던 인물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일부 야권 인사들이 윤 총장에게 정치판에 뛰어들라고 한 걸 보면, 과거의 적이 지금의 동지가 되는 게 정치이고 사회다.반면 야권에 그만큼 인물이 없다는 방증인 웃픈 현실이기도 하다. 어쨌든 현재 여권 후보들도 바짝 긴장하게 생겼다.반면에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망신을 톡톡히 당하고 있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코로나 백신만은 먼저 맞기 싫다
우리 속담에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는 말이 있다. 어차피 맞을 거라면 남들 맞는 고통을 보면서 괴로워하지 말고, 먼저 맞고 마음 편히 있는 게 낫다는 의미다. 그러나 코로나 백신은 먼저 맞는 게 낫지 않을 수 있다. 바로 부작용 때문이다. 러시아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가 5일 병원에 배포되기 시작했다.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은 세계 최초로 코로나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고 자랑하더니, 가장 중요한 3상 시험도 하지 않은 채 국민들에게 접종하기로 했다. 시험과정에서 본인의 딸도 접종했다고 하지만, 정작 본인은 아직 계획이 없다. 불안하기 짝이 없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개발 업체들이 각국 정부에 구매 조건으로 부작용에 대한 면책특권을 요구하고 있다. 개발은 했다고 하지만 오랜 기간에 걸쳐 검증 과정을 거친 다른 백신들과 달리, 코로나19 백신은 1년 만에 개발되어 자신들 말로는 안전하다 주장하면서도 한편으론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임상시험 절차를 단축하거나 일부 생략하며 긴급하게 승인된 신약일수록, 부작용이나 효과 측면에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건 학계나 업계에도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예방 효과가 90%에 달한다고 경쟁적으로 발표한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들은 제조 방식도 신기술이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유전자(RNA)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와 비슷한 인공 유전자를 만들어 체내에서 항원을 생산하게 하는데, 이런 방식으로 백신을 상용화한 제품이 지금까지 없었다. 게다가 접종 후 참가자들을 모니터링 한 기간이 수개월밖에 안 된다. 즉 안전성을 검증받은 적이 없는 제조 방식에다가, 검증 기간이 짧아 부작용 등에 대한 위험이 그만큼 더 크다는 얘기다. 미국에선 벌써 백신 반대론자들은 단시일 내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모든 사람이 백신을 의무로 맞게 하는 것은 개인의 인권을 침해한다며 ‘의료의 자유’를 주장하고 나섰다고 한다. 또한 미국 최대 간호사 노동조합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임상에 대한 세부 자료가 공개될 때까지 어떤 백신도 의무로 접종하지 않겠다며, “간호사들은 지난해 92% 이상이 계절 독감 백신을 맞았을 정도로 일반적인 백신 접종에 회의적이지 않지만, 코로나19 백신은 당분간 실험용 백신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즉 실험용 마루타가 될 수 있으므로, 의료 인력을 우선 접종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힌 것이다. 이와 같이 급하게 처음 나온 백신이라, 코로나19 안 걸리겠다고 앞 다투어 백신을 먼저 접종했다가 심각한 부작용 내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필자의 아내는 독감 접종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달려가 우선 접종한다.그러나 코로나 백신은 독감처럼 안전하지 않으므로, 이번만큼은 다른 사람들 맞는 거 보면서 안전하다 생각되면 그 때 가서 맞도록 해야겠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