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비대위, ‘김종인’ 아닌 ‘김세연’!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참패 후 비대위를 구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김종인 같이 경륜과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은 없다는 주장과, 김종인 역시 총선 패배의 책임이 있으며 꼭 외부 인사여야 하는가 주장이 맞서고 있다. 일각에선 ‘그동안 통합당이 수차례 비대위를 가동했지만 성과가 없었는데, 굳이 비대위를 또 구성해야 하는가’라는 비대위 회의론도 있다. 어쨌든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이 완전히 망가진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꼰대당’ 이미지다. 세상 변하는 걸 외면한 채, 자기들끼리 헛발질만 했다는 비난이다. 특히 젊은 중도층의 인심을 전혀 읽지 못한 건 물론, 오히려 등지는 행동만 했다. 그래서 이번 총선에서 다수의 중도층은 여당이 못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통합당 찍기는 ‘더’ 싫어서 여당을 택했다. 필자는 통합당이 살아나기 위해선 비대위 구성이 최선인지 아닌지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다만 만약 비대위가 최선이라면 김종인은 아니란 생각이다. 우선 그의 나이가 만으로 40대(80년생)이다. 그가 아무리 ‘선거 청부사’든 ‘여의도 차르’든, 당을 환골탈태시키며 젊은층과 중도층을 끌어들이기엔 역부족이란 생각이 든다. 필자는 오히려 통합당(당시 자유한국당)에서 가장 먼저 불출마선언을 했던 3선 김세연 의원을 감히 추천한다. 그는 3선으로 정치 경험도 있고 통합당에서도 잘 알고 있으며, 불출마 선언 시 한국당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이제 수명을 다했다”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 “생명력을 잃은 좀비 같은 존재”라며 민심을 대변하는 비판을 한 바 있다. 또한 당시 한국당 씽크탱크였던 여의도연구원 원장을 지내며, 누구보다 통합당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잘 아는 이론가이기도 하다. 나이도 48세(72년생)로 젊어, 통합당이 취약한 젊은 층을 잘 아는 적임자다. 물론 나이가 상대적으로 젊어 나이 많은 의원들이 잘 따라올까 걱정도 되겠지만. 유럽에선 30대 총리가 나오는 판에 48세의 비대위원장을 잘 따를 정도가 되어야 통합당도 변한다는 생각이다. 누구나 얘기하듯 통합당이 살아나려면 해체하거나 해체에 가까운 개혁을 해야 한다. 그러려면 우선 뼈를 깎는 노력과 각오가 우선되어야 하며, 생각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따라서 구시대적 인물보다 새시대를 열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이 비대위를 이끌어야 한다.그 적임자는 김세연 의원이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똥 먹이고 구타까지, 목사인가 악마인가?
서울 동대문구 ‘빛과진리교회’의 탈퇴 신도 20여명과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는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빛과진리교회’는 비상식적이고 가학적인 훈련을 통해 신도들을 길들이고 착취해 왔다”며 “‘그루밍 범죄’를 저질러 온 교회 김명진 담임목사를 법적으로 처벌하고, 교회 역시 강제 해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교회는 평소 ‘리더십 훈련’ 명목으로 신도들에게 자신의 인분 먹기, 돌아가며 매 맞기, 공동묘지에서 매 맞기 등 엽기 행위를 요구했다고 한다. 앞서 이 교회의 한 신도는 “2018년 10월 ‘잠 안 자고 버티기’ 훈련을 받다 뇌출혈로 쓰러져 1급 장애 판정을 받았다”며 교회 관계자들을 고소한 바 있다. 피해자들의 말에 의하면 2014년부터 이런 엽기적인 훈련이 시작되었는데, 이 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소속이란다. 정말 황당할 따름이다.다른 사람들이 볼 땐 어떻게 저런 일이 가능할까 하지만,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처럼 이는 그루밍(길들이기) 범죄로 신도들은 자신도 모르게 세뇌되어 가면서 엽기적인 행동을 받아들이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교회측은 탈퇴 교인들이 주장한 가학 행위에 대해선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사랑을 지향하는 교회가 되겠다’는 사과문을 내놓으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담임목사에게 묻는다.“당신도 똥 먹고 매질을 당해 봤나?” “사랑을 지향한다면서 신도들에게 똥 먹이고 매질하는가?”“성경이나 예수님이 똥 먹이고 매질하라고 가르쳤나?”“이러한 엽기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건 악마의 짓 아닌가?” 목사라는 사람이 왜 굳이 인분을 먹게 하고, 서로 매질을 시켰는지는 모르겠다. 목사가 가학적인 성향이라 그걸 보면서 즐기려 했는지, 자신의 말을 얼마나 잘 듣는지 시험하게 하려고 했는지 알 수 없다.그러나 어떤 이유나 변명이든 분명히 용납할 수 없는 행위다. 김 목사의 요구와 행동은 명백한 인권 유린과 폭행이며, 목사가 아니라 악마가 하는 짓이다. 이 사건은 서울 동대문경찰서가 수사 중이라고 한다. 진실을 명백히 밝혀, 문제가 있으면 김명진 목사는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한다.악마는 교회가 아니라 감옥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이런 시국에 마스크 탈세 증여라니
국내 마스크 생산업체인 모 기업은 지난 1월 말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가격이 오르자 갑자기 기존 거래처로의 납품을 끊고, 사장의 아들이 급하게 만든 회사에 공급했다, 그것도 공장 출고가가 개당 750원이었지만, 아들 회사에는 개당 300원에 팔았다. 판매량이 350만개로 총 26억2500만원어치를 아들에겐 10억5000만원에 판매한 것이다. 아버지의 헌신적인(?) 지원에 부응하듯, 아들은 이 마스크들을 지역 맘카페 공동구매 등으로 소비자에는 개당 3500~4500원에 팔아 폭리를 취했다. 즉 폭등한 마스크 가격을 이용해 부모 재산을 '꼼수 증여'한 셈이다.정말 기상천외한 발상이다. 어쨌든 아들은 코로나 사태를 기회로 이용해, 한 방에 100억 원 정도의 재산을 물려받거나 모은 셈이다.당연히 불법 증여이고 탈세다. 지금도 그렇지만 최근까지도 마스크 때문에 온나라가 난리였다.지금도 일부 의료진들은 생명을 담보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고 국민들은 마스크 두 장 사기 위해 약국에 긴 줄을 서는 시국에, 이 부자(父子)는 마스크를 이용해 오로지 돈 벌고 증여할 궁리만 한 것이다. 이 부자(父子)에게 세금이나 추징금이 얼마나 매겨지고 형량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강력한 처벌을 바라는 건 필자가 옹졸해서일까?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왕변태한테 어떻게 아기들을 맡기나
울산의 한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가 SNS를 통해 학생들에게 효행을 하라는 의미라 하면서, 직접 속옷을 빨고 그 사진을 올리라 했다. 속옷 사진을 올리라 한 것도 충분히 변태 짓인데, 그 교사는 올라온 사진에 ‘섹시팬티’, ‘공주님 수줍게 클리어’, ‘매력적이고 섹시한 00’, ‘이쁜 속옷, 부끄부끄’, ‘분홍색 속옷. 이뻐여(예뻐요)’ 등의 댓글을 달아 파문이 일고 있다. 요즘 이 정도라면 성인들 사이에서도 성희롱이 될 수준이다.지난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런 내용으로 ‘성희롱한 남교사를 파면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그런데 해당 교사는 이전에도 학부모들과의 SNS 단체대화방을 열고 학생들의 사진과 간단한 자기소개 글을 올려달라고 요청했는데, 학생들의 사진과 글에 ‘저는 눈웃음이 매력적인 공주님들께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 ‘우리 반에 미인이 너무 많아요… 남자 친구들 좋겠다’, ‘미녀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미남들까지… 전 저보다 잘생긴 남자는 쪼매(좀) 싫어해요’, ‘매력적이고 섹시한…’ 등의 표현을 사용해 이미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울산시교육청은 해당 교사의 표현이 성희롱 의심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경찰에 신고하고, 해당 교사를 즉시 업무에서 배제시키면서 자체조사에 착수했다. 시교육청은 감사결과에 따라 해당 교원을 징계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교사는 "학부모와 소통 부족해 생긴 오해"라고 해명인지 변명을 했다. 그러면서 "저를 모르는 불특정 다수가 유튜브에 와서 욕하고 가는 것 자체가 사람들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학생들에게 변태짓을 한 건 오해이며, 자신을 욕하는 것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있단다.적반하장도 유분수다. 선생님은 어린이들에겐 신과 같은 존재다.선생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어린 학생들에겐 학습대상이다. 코로나 사태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팬티를 사진 찍어 올리라 하고, 음란에 가까운 댓글을 다는 건 아동성범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건 변태중의 ‘왕변태’다.게다가 본인은 자신의 잘못을 모르고 있다는 게 더 문제다. 초등학교 1학년이면 학부모 입장에선 아기나 다름없다. 그런데 이런 왕변태한테 우리 아기들을 맡긴 셈이다. 한편 이와 별개로 교육부는 앞으로 성범죄나 성폭력을 저지른 사람 등 결격 사유가 있으면 교원 임용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는 내용의 교육공무원임용령(대통령령)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지금까지 이런 법령이 없었다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 얼마 전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변태짓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왕변태 교사 얘길 들으니, 이 나라엔 왜 이리 변태들이 많을까 걱정이 든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윤미향과 정의연, 기부금 사용 공개하면 될 것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지난 일 “성금ㆍ기금이 모이면 할머니들에게 써야 하는데 어디 쓰는지를 모르겠다”고 주장하며, 앞으로 수요집회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부피해자 할머니 집회를 주도해 온 정의기억연대(옛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할머니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서 사과드린다”면서도, “(정의연 활동을) 폄훼하고 훼손하고 심지어 활동가를 분열시키며 상처입힌 여러분들이 반성하길 바란다”고 남부터 비난했다. 또한 기부금 세부내역 공개를 요구에 대해서도 “세상 어느 NGO가 활동내역을 낱낱히 공개하고, 세부 내용을 공개하느냐”며 “기업들에게는 왜 요구하지 않는 건지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한다”며 거부했다.또한 정의연은 “정의연의 피해자 지원 사업은 후원금을 모아 할머니들께 전달하는 사업이 아니다”며 “할머니들의 건강치료 지원, 인권과 명예회복 활동 지원, 정서적 안정 지원, 비정기적 생활물품 지원, 쉼터 운영 등 내용으로 수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의연은 이와 관련해 최근 3년간 기부금의 40% 가량을 피해자 지원 사업에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즉 22억1,960만원 일반 기부 중 별도의 시민 모금으로 할머니에게 8억원을 지급한 것을 포함해 3년간 총 9억1,140원(41%)을 피해자 지원했는데, 문제는 할머니들에게 지급된 8억원을 빼면 매해 고작 2,300~2,400만원 가량만 피해자 지원에 사용한 셈이라는 점이다.그렇게 적은 지원도 현금 지원이 아니라 위에 기술한 것처럼 정서적 안정이나 쉼터 같이, 할머니 입장에선 와 닿지 않는 지원이었다.그러나 정의연 관계자는 윤미향 당선인에 대해 “최저임금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급여를) 받았다"며 “주말을 포함해 전국을 다니며 한 수많은 강연에서 받은 금액 전액을 정의연에 기부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1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위안부 피해자 A할머니는 친필 서신을 통해 "(정부가) 일본 돈 10억엔을 받아와서 정신대 할머니들한테 1억원씩 줄 때 윤미향이 전화해서 '할머니 일본 돈 받지 마세요. 정대협 돈 생기면 우리가 줄게요'라면서 절대 받지 못하게 했다. 그런데 나는 억울해서 받아야 되겠다"고 주장했다고 한다.또한 2018년엔 맥줏집에서 하룻밤에 3,339만원을 썼다고 한다. 그런데 해당업체에선 당일 매출이 972만원이라고 해, 금액 부풀리기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다. 윤미향 당선인과 정의연에 묻는다. “본인은 최저임금이 넘는 급여를 받으면서, 할머니들에겐 수 년간 현금으로 한 푼 안 드리는 건 뭔가?”“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이용해 기부금을 모아 반일 등 다른 활동을 하려한 것 아닌가?”“NGO라고 기부금 사용 공개를 못하는 이유는 뭔가?”“하룻밤 술값으로 할머니 지원비용보다 더 쓰는 건 뭔가?”“마치 기업회계가 지저분한 것처럼 주장하는데 기업보다 더 투명하다고 자신할 수 있다면, 객관적 회계 감사를 받아 보겠는가?” NGO는 절대 손댈 수 없는 신성불가침의 단체가 아니다. 어느 단체든 30년 정도 외부 감사가 없으면 예산 사용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자신들은 이슬만 먹고 사는 것처럼 말하고 있으니 의혹이 커갈 수밖에 없다.의혹이나 말이 많은 땐, 투명하게 공개하고 제3자에게 확인 받으면 깨끗하다.오히려 국민들에게 더 큰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필자는 이 사안을 이념이나 편 가르기로 몰아가고자 하는 게 결코 아니다.할머니들을 동원하고 이용해 기부금을 거둬서, 할머니들의 의사와 관계없이 기부금을 다른 목적으로 활용했는가가 이 사안의 핵심이다. 윤미향과 정의연은 이런저런 핑계나 변명으로 본질을 흐리면 안 된다.특히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다고 국민들로부터 모은 소중한 기부금이기에 관리는 더욱 중요하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나는 변태를 노래한다‘ 오거돈
오거돈 전 부산시장은 2006년 ‘나는 희망을 노래한다’라는 제목의 자서전적 책을 낸 적이 있다. 필자가 읽어보진 않았지만, 자신의 경험과 철학에 대해 좋은 얘기만 추려 썼으리라 추정한다. 그런 그가 시청 여직원을 성추행해서 사직했다. 누가 봐도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건이다. 오거돈 시장은 3전4기 끝에 험지에서 어렵게 부산시장에 당선되었지만 2년을 못 넘기고 물러나야 했다. ‘희망’을 노래하긴 커녕, 여직원을 불러다 ‘변태’를 노래한 셈이다. 그는 우리 나이로 73살(48년생)인 노인이 20대 손녀뻘 되는 젊은 여성을 성추행한 걸 보자니, 그 나이에 그러고 싶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필자가 73살이 안되어서 모르지만, 겉보기엔 전혀 힘쓰지 못할 것처럼 생긴 노인이 감춰놓은 절륜의 비밀병기라도 있나 보다.그것도 전혀 친문이 없는 여직원을 업무를 가장해 비서를 통해 시장실로 불러들였다니, 한순간의 실수가 아니라 계획범죄다. 어렵게 부산시장에 당선되었으면 일 잘할 생각을 해야지, 여직원을 불러다 성추행이나 저지르니 뭐하는 사람인가 싶다.오 전 시장은 리얼미터가 지난해 실시한 시장·도지사 직무수행평가 조사에서 10·11월 연속 꼴찌를 기록했다. 또한 취임 이후 임명한 유재수 경제부시장이 뇌물비리에 연루돼 구속(최근 구형 징역 5년)되었고, 유 부시장과 함께 조국 사태 관련 딸 특혜 장학금 연루 의혹을 받는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을 임명해부산시청은 4차례나 압수수색을 당하기도 했다. 시정도 엉망으로 했단 얘기다. 어쨌든 이번 성추행 범행을 저지른 날짜가 4월 7일인데, 이제야 밝혀진데 대해 의혹의 눈초리가 갈 수밖에 없다. 민주당은 징계 절차를 밟겠다고 했지만, 과연 민주당이나 청와대가 이제야 알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오거돈 전 시장은 전에도 유사한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민주당 입장에선 총선을 목전에 두고 피해사실을 어떻게 해서든 누르고 막았을 가능성이 있다. 이번 총선에서 아깝게 패한 이언주 의원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엄청난 일이 왜 총선이 끝난 후에야 드러난 걸까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최근엔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 직원이 동료 여직원을 성폭행했는데 가해자 말만 믿고 부서 이동에 그쳤다가, 여론의 질타를 받고 면직처분하기도 했다. 어쨌든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이어 소위 ‘진보’를 자처하는 부산시장 등 민주당 광역단체장들의 성윤리의식을 보면, 성의 자유나 변태가 진보인지 묻고 싶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