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교육 | 머스크가 보는 한국
26-02-23 10:42페이지 정보
좋아요 0개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2관련링크
본문
머스크가 보는 한국
일론 머스크는 2026년 1월 인터뷰에서 “한국은 성인용 기저귀가 아기용보다 더 많이 팔리는 임계점을 이미 넘었다”며, “현재 출산율이 지속되면 100년 뒤 한국 인구는 현재의 3~4% 수준으로 급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북한이 침공할 필요도 없이 그냥 걸어서 국경을 넘을 수 있을 만큼 인구가 사라질 것”이라는 섬뜩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듣는 한국인들은 기분이 상하지만, 크게 틀린 얘긴 아니다. 즉 머스크는 좀 과격하지만, 한국의 미래에 ‘사람’이 없다는 점을 가장 큰 비극으로 빗댄 것이다.
하지만 머스크가 한국을 '세계 1등' 후보로 꼽는 이유는 역설적으로 한국의 인구 위기 상황에 기인한다. 한국은 인구 대비 로봇 밀도 세계 1위(노동자 1만 명당 1,012대)를 기록 중이며, 신기술 적응력 또한 압도적이다. 또한 머스크는 향후 한국이 미국과 중국을 제치고 가장 효율적인 국가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즉 머스크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로봇과 AI로 해결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 모델'이 될 수 있다는 뜻다.
한편 최근 머스크는 자신의 SNS(X) 계정에 태극기 이모티콘 16개를 나열하며, 테슬라 코리아의 채용 공고를 직접 공유한 바 있다. 그는 "한국의 반도체 설계 및 AI 소프트웨어 인재들이 테슬라의 미래를 함께하길 바란다"며 파격적인 구애를 펼치기도 했다.
이렇게 머스크는 한국의 기술 인력과 번영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한편으론 인구 절벽을 안타까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이런 생각이 든다.
한국은 인구가 줄어들어도, 로봇과 AI가 사람의 빈자리를 어느 정도는 채워줄 수 있지 않을까?
머스크는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10년 안에 육체노동을 대신할 것이라 보는데, 이 기술을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해 '노동 없는 풍요'를 먼저 누릴 국가로 한국을 지목했다. 즉 머스크는 AI가 인류 전체보다 똑똑해지는 시점을 2030년경으로 보는데, 이때 한국의 강점이 극대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렇게 전문가들은 한국에겐 ‘상당 기간의 골든 타임’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즉 향후 어느 정도 기간 동안은 로봇과 AI를 활용해 인력난을 극복하고, 전 세계에 AI 솔루션을 수출하는 ‘초격차 기술 강국'으로 군림할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아무리 '최강국'이라도 소비할 국민이 없고 시스템을 이어받을 다음 세대가 없다면, 결국 문명 자체가 멈출 것이라고 전망한다.
머스크의 여러 발언들은 한국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당 기간 세계 최강국의 지위를 누릴 수 있다는 희망과, 인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결국 그 영광이 순식간에 사라질 것이라는 경고를 동시에 담고 있다.
결국 출산율을 비롯한 인구 증가만이, 한국 미래의 핵심이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전체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