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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명소 | 과학기술 강국, 중국

26-01-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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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강국, 중국

 

중국이라 하면 우린 그동안 다소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런 이유는 중국 스스로 그렇게 행동했기 때문이다. 남의 제품 베끼고, 남의 기술 훔치고, 무질서 하고, 남의 나라 문화도 자기 것이라 우기고... 예를 들자면 끝이 없을 정도다.

그런데 중국이 무서운 게 하나 있다. 인구도 많고 사회주의 국가다 보니, 집념을 가지고 국가가 지원하다 보면 결국 성과가 난다는 점이다. (물론 거꾸로 사회주의라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많다)

 

현지 시각 15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네덜란드 라이덴대 과학기술연구센터(CWTS)가 발표한 '2025 세계 대학 순위'에서 중국 저장대가 전 세계 연구 성과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CWTS 순위는 학술지에 발표된 각 대학 논문의 양과 인용도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특히 상위 10위권 내에 중국 대학이 7곳이나 포함됐다.

반면 과거 상위 10위권 가운데 7곳을 차지했던 미국 대학은 현재 하버드대만이 유일하게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하버드대는 영향력 높은 논문 수에서는 여전히 1위를 유지했으나, 전체 연구 생산 순위에서는 3위로 내려앉았다.

 

이러한 흐름은 다른 지표에서도 확인되는데, 튀르키예 앙카라의 중동기술대학교(METU) 정보학연구소가 발표하는 학술 성과 기반 세계 대학 순위에선 하버드대가 1위를 차지했지만, 중국 대학 4곳이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즉 중국 대학의 학술 성과 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라왔다는 걸 의미한다.

 

중국 대학들은 거액의 예산을 투입하면서 외국 연구자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지난해 가을에는 외국의 과학기술 분야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전용 비자를 도입하기도 했다. 대학은 물론 기업이나 연구소에서도 우리나라 연구원들에게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스카우트하겠다는 메일을 보내기도 한다.

 

현재 중국은 인공지능(AI), 우주, 양자 등 이른바 차세대 먹거리 산업에서 미국과 '투톱' 체제를 굳히고 있다. 특히 AI 논문 발행량 및 특허 출원 수 세계 1, 양자 통신 및 양자 컴퓨팅에 약 150억 달러 투자 그리고 핵융합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 첨단 기술을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있다.

이미 중국은 전기차 분야와 태양광 패널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중국이 응용 기술과 제조 공정에서는 앞서가고 있지만, 첨단 반도체 장비나 고성능 소프트웨어 등 기초/원천 기술 분야에서는 여전히 미국과의 격차가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대학들의 발전은 중국이 과학기술의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완전히 탈바꿈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이제 중국은 단순한 양적 성장을 넘어, 세계 표준을 주도하는 기술 강국으로 진입하고 있다.

 

우수한 인재들이 의대로만 쏠리는 한국 입장에선,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생각이 든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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