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탁칼럼 | 세계에서 제일 안전한 나라
26-01-19 10:51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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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제일 안전한 나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는 어딜까?
조사 결과나 보는 관점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안전에 있어 한국은 싱가포르 일본 일부 유럽 국가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최상위권을 차지한다.
그런데 관광객 입장에선 좀 다를 수 있다.
우선 외국인 관광객들이 놀라는 것 중 하나가 ‘자리 맡기’다.
휴대폰이나 노트북 심지어 지갑을 탁자에 두고, 자리를 맡은 후 주문을 하러 가거나 화장실을 간다. 어떤 외국인 유튜버가 실험을 했는데, ‘노트북을 두고 한 시간 후 돌아왔는데 그대로더라’ 하면서 놀란 경우도 있다.
그래서 한국 일본 싱가포르 세 나라의 차이를 AI에게 물어봤다. AI는 ‘일본은 한국에 비해 좀 못 하고, 싱가포르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또한 외국 관광객들은 택배나 외부 전시 상품을 아무도 가져 가지 않는다는 점에 놀란다.
어떤 건물 앞에 택배 상자들이 잔뜩 쌓여 있는데, 사람들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편의점에선 상점 밖에 상품을 잔뜩 진열해 놨는데 아무도 가져가지 않는다. 또한 무인 점포가 많이 있는 것에도 놀란다.
한편 유럽 국가는 저녁 시간이면 밖에서의 생활이 거의 없다. 술집이나 식당도 일찍 닫는다. 삶이 단조롭고 아무 것도 안 하니, 문제도 안 생긴다. 안전의 기준이 한국과 다르다.
일본은 10시 정도면 대부분의 식당은 문을 닫는다. 늦게까지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도 많지 않다. 시내라도 길거리에 사람이 없다.
싱가포르의 경우 밤 10시 반이면 술집을 제외한 곳에서 술 판매가 금지된다. 또한 바와 클럽에서만 술을 판매하므로, 조용하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밤새 식당 술집 편의점 모두 술을 판매하고 북적인다. 밤에 역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친다. 밤새 술 마시며 신나게 놀아도 별 일이 없다. 즉 싱가포르와는 차원이 다르다.
그런데 뭐니뭐니 해도 외국인들이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장 놀라는 게 있다.
바로 안전과 신뢰의 끝판왕 ‘돈통’이다.
시장이나 길거리엔 호떡이나 꽈배기 같은 걸 파는 상점들이 있다. 물건을 사려고 돈을 내면, 주인은 ”거기 돈통에 넣고 거슬러 가세요“라고 말하는 가게들이
있다. 음식을 만드는 손으로 돈을 만질 수 없어서다. 그만큼 손님들을 믿어거이다. 가끔 지방에는 상품과 돈통이 있는 소형 무인 가게도 볼 수 있다. 이를 본 외국인들은 하나같이 ”자기 나라 같으면 돈통을 들고 달아날텐데”라며 놀란다.
이런 모든 걸 조합하면, 외국인 입장에서 실제 체감하는 치안과 신뢰는 대한민국이 세계 1위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바탕엔 한국인들 서로의 신뢰가 깔려 있으며, 이는 교육의 힘 그리고 경제력이 향상에 따른 마음의 여유가 아닐까 싶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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