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교육 | 10년 후 AI 시대에 의사는?
26-01-14 11:06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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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AI 시대에 의사는?
의대 열풍이다.
오죽하면 의대 정원이 약 3,000명인데 이과생을 성적순으로 3,000명을 줄 세워 지방 의대까지 모두 보낸 후, 그 다음 3,001번째부터 서울대 자연계나 공대 또는 카이스트 등으로 간다는 말을 한다.
정말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다.
실제로 기업에선 인재가 부족하다고 난리다. 해외에서 인재들을 데려올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런 와중에 정부에선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나섰다. 노령화가 가장 큰 이유다.
이에 대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는 13일 대국민 호소를 통해 의사 수급 추계 작업을 중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의대교수협은 “지금 늘린 의대생들이 10년 뒤 현장에 나오면 기술에 자리를 내주고 유휴 인력이 될 위험이 크다”고 주장했다. 또한 의대교수협은 “2027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확정 계획을 멈추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과학적 인력 수급 모델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해달라”며 “대한민국이 다시 기술 강국으로 일어서도록 똑똑한 인재들이 연구소와 과학 현장으로 기꺼이 나아갈 토양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말 옳은 얘기다.
“똑똑한 인재들이 연구소와 과학 현장으로” 가야만 나라와 사회가 발전한다.
한편 AI시대에 의료분야도 영향권에 있다는 말도 맞는 얘기일 것 같다.
의대에 입학하면 10년 정도 수련한 후 의사로 일하게 된다. 그래서 10년 후 AI와 로봇이 의사를 대체할 수 있는지 알아봤다.
액센츄어 (Accenture) 보고서에 의하면 AI와 자동화 기술이 의료 산업 업무 시간의 약 40%를 자동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의사 인력의 40%를 해고한다는 뜻이 아니라, 의사 1명이 40% 더 많은 환자를 보거나, 연구 및 상담에 그 시간을 쓸 수 있게 된다는 의미란다.
맥킨지 (McKinsey & Company)의 "The future of healthcare"에 의하면 현재 기술로도 의료 업무의 35~50%는 자동화가 가능한데, "헬스케어는 인적 상호작용(Human Touch)이 핵심이므로 고용은 오히려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런 전망은 의사가 줄어들지는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AI와 로봇이 40% 정도의 일을 대체하므로, 실제 의사를 적게 고용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아울러 의사의 위상이 이전만 못 할 수 있다.
이미 법조계에선 법률 상담을 AI로 하면서 변호사의 상담 건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미래 사회는 AI시대이고, 의료 분야 역시 여기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의대교수협회의 말처럼, “똑똑한 인재들이 연구소와 과학 현장으로” 가야할 시대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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