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활동 | 한국의 성공 비결 ① - 교육
26-01-12 10:32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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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성공 비결 ① - 교육
세계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식민지배를 받던 나라가 강국으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한국의 성공 비결에 대해 국내외 많은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연구했는데, 너무나 많은 비결들 중 가장 공통적인 게 바로 ‘교육’이다.
사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교육(배움 또는 공부)에 진심인 나라다. 조선시대에는 임금이 되기 전 또는 되고 나서도 열심히 공부해야 했다.
양반이나 일부 양인들도 기초 소양으로 시작해, 벼슬하기 위해 공부했다. 당시엔 공부 안 하고 글을 못 읽고 무식하면 그 자체로 천대받던 시대다. 따라서 부모들은 본인이 공부 못한 걸 한으로 여기고, 자신을 갈아서라도 자식들만은 공부시키려 했다.
이것은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에도 이어졌다. 전쟁 중에도 임시 학교를 세워 공부했다.
전쟁이 끝난 후 폐허 속에서도, 가난하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만은 식을 줄 몰랐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55~64년생, 기준마다 차이가 있음)는 어른들로부터 늘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라”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그래서인지 베이비붐 세대는 열심히 공부하여 나중에 진짜 과학자 기술자 그리고 산업역군이라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했다. 이들은 처음엔 선진 문물과 기술을 받아들여 자기 것으로 만들더니, 이후 세계를 압도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베이비붐은 제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이후 세대들은 디지털을 역시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디지털이 세계 최고 수준이 된 데에도 역시 교육 즉 배움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자녀 교육열은 여전하다)
우선 디지털 환경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임은 말할 것도 없다.
또한 우리나라는 코딩 교육을 2018년부터 초중교에 도입했다. 이는 다른 나라에 비해선 좀 늦은 편이지만, 국가 주도의 강력한 인프라 보급과 교육 시수 확대 속도는 매우 빠른 편에 속한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디지털 활용 수준은 압도적이다.
그런데 베이비붐 세대 역시 스마트폰 메신저(카카오톡 등) 활용 능력이 일반 국민 평균과 거의 비슷할 정도로 높다. 이는 나이가 들어도 새로운 문화를 회피하지 않고, ‘배움’에 대해 적극적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노인들마저 새로운 문물을 적극 수용하니, 발전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는 어느 새 키오스크의 천국이 되었다. 어디 가나 마주치는 키오스크에 필자를 비롯한 베이비붐 세대들은 처음엔 상당히 당황했다. 하지만 금세 익히고, 지금은 젊은이들 못지 않게 능숙하게 사용한다.
지인들끼리 모였을 때 키오스크를 못하면, ‘쉬운데, 요즘은 이런 거 못 하면 밥도 못 시켜’ 하며 핀잔을 듣는다. 거기엔 이런 말이 따른다.
“배워서 남 주냐?”
모르면 배우고 공부하는 게 당연하고, 그것이 평생 몸에 밴 결과다.
한국인들의 성공과 세계적 추세에 앞서가는 이유 중 하나는 ‘교육’ 즉 ‘배움’에 대해 세대를 가리지 않고 언제나 적극적이어서, 새로운 문화를 빨리 받아들이고 발전시키는 데 있다고 본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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