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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정치 1도 안 해 본 대통령이 권력욕은 1등

23-01-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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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도 안 해 본 대통령이 권력욕은 1

 

여당인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의 사당(私黨)화 되어 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대표 선출을 앞두고, 윤심 주자로 김기현 의원을 선택했다. 윤핵관의 맏형격인 권성동 의원이 불출마선언을 하면서 공식화되었다. 선택받은 김기현 의원은 지난 5일 같은 당 배현진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송파을 신년인사회 당원특강에서 연사로 나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윤 대통령과 당이 '싱크로나이즈', 동기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참으로 황당한 말이다.

여당이 대통령의 바지저고리인가?

 

한편 여권의 가장 강력한 주자인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대통령실로부터 노골적인 반대에 직면했다. 나 부위원장은 지난 5일 출산 시 부모의 대출 원금을 탕감하는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을 제시했으나, 대통령실이 정면 반박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나 부위원장이 덧붙여 설명하자 대단히 실망스럽다며 나 부위원장을 비난했다.

물론 대통령 입장에서 나 부위원장이 저출산부위원장과 기후 대사를 맡은 지 3개월 만에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는데 기분이 좋을 리는 없다. 게다가 나 부위원장이 당내 지지도 1위를 달리는 상황에서 출마한다면, 윤심의 선택 김기현 의원의 당선 가능성이 낮아지는 게 문제다. 특히 이리저리 표가 갈리면서 비윤계인 유승민 안철수 등이 당선되는 건 윤 대통령 입장에선 최악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해 기자들에게 대통령으로서 당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고 밝힌 바 있었다. 그런데 이준석 당대표 내쫓기에서 드러난 것처럼, 실제론 당무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얍삽한 정치인들은 윤심을 잡기 위해 딸랑거리고 있다.

그런데 당대표 자리를 가지고 대통령이 왜 이렇게 나설까?

바로 내년 총선의 공천권 때문이다.

과거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당대표간의 갈등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하지만 대통령이 공천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공천은 순전히 당에서 이루어지는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김기현 의원처럼 당이 대통령의 꼭두각시로 전락하는 것 역시 우려되는 부분이다. 여당은 대통령과 궤를 같이하는 것은 맞지만, 무조건 지지하고 따르는 건 공산당이나 하는 짓이다. 여당은 대통령이 역할을 잘하도록 지원면서 콘트롤 하는 것도 필요하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독불장군이다. 반대를 못 본다.

정치 경험은 1도 없으면서 권력욕은 엄청나다.

그래서 더욱 여당 당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바른 소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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