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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탁칼럼 | 문재인 정부는 김여정 따까리인가?

20-06-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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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4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담화를 내고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삐라) 살포에 대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삐라 살포 등 모든 적대행위를 금지하기로 한 판문점 선언과 군사합의서 조항을 모른다고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어 막말에 가까운 어조로 대한민국 정부를 맹비난했다.

 

김여정은 남조선 당국자들이 북남합의를 진정으로 귀중히 여기고 철저히 리행할 의지가 있다면 우리에게 객적은 호응 나발을 불어대기 전에 제 집안 오물들부터 똑바로 줴버리고 청소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라며, "나는 못된 짓을 하는 놈보다 못 본 척하거나 부추기는 놈이 더 밉더라"라며 우리 정부를 비하했다.

또한 김여정은 탈북민에 대해 "글자나 겨우 뜯어볼가말가하는 바보들이 개념 없이 '핵 문제'를 논하자고 접어드니 서당개가 풍월을 짖었다는 격"이라며 '쓰레기', '똥개' 등 욕설을 퍼부었다.

 

김여정이 누구인가?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으로 북한에서 사실상 2인자에 오른 인물이다. 그런 사람이 공식 담화에서 쌍욕에 가까운 말을 쏟아냈다. 기본적인 상식이 있는 사람인지 의심이 간다. 게다가 오빠 김정은과 달리 북한에서만 교육을 받아서 그런지, 생각도 우물 안의 개구리다.

본인 입으로 “'개인의 자유', '표현의 자유'로 방치된다면이란 말을 했는데, 김여정은 진정한 자유를 모르는 사람이다. 한 번도 자유를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럼 사람 입에서 자유라는 말이 나오는 게 신기할 정도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 법을 만들어서라도 삐라살포를 금지하라고 했다.

필자는 그 대목에서 말도 안 된다는 생각으로 웃었다.

 

그런데 말이 됐다!

통일부가 즉각 관련법을 제정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우리나라 정부가 무슨 일을 이리도 빨리 했나? 그것도 위헌 소지가 있을 수 있는 법을 즉각 만들겠다며 반응을 보였다.

 

김여정이 말이나 예쁘게 하면서 정중하게 요청한 것도 아니고, 싸가지 없는 험담에 정부가 기다렸다는 듯 응하는 것을 보고 있자니, 정부가 김여정의 따까리처럼 느껴져 국민으로서 자존감이 몹시 상한다.

 

도대체 이 정부의 주인이 국민인지 북한 김씨 왕조 일가인지 모르겠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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