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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는다 월드컵 유니폼에 없는 색은? 26-07-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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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0개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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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유니폼에 없는 색은?

 

어제(20) 월드컵 대회가 끝났다.

여러 경기를 보다보니 선수들 유니폼이 눈에 들어왔는데, 갑자기 뚱딴지같은 생각이 들었다.

 

선수들 유니폼엔 왜 회색이 없지?’

 

흔히 보고 생각하는 무지개색 빨주노초파남보흑백모두 유니폼에서 찾을 수 있었다. 실생활에선 회색 옷을 자주 입는다.

그런데 유독 월드컵 선수들의 유니폼엔 회색이 없다! 예전에도 못 본 것 같다.

(골키퍼가 가끔 은회색이나 밝은 회색을 입는 경우는 있었던 것 같다)

대개 국가대표 선수들의 유니폼엔 국기에 사용되는 색을 이용한다. 따라서 국기에 회색을 사용하는 경우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국기 안의 그림이나 문장에 아주 약간 들어가는 건 제외)

 

그래서 회색이 국기에 없는 이유를 제미나이에게 물어봤다.

국기의 가장 근본적인 목적은 "멀리서도 아군과 적군을 쉽게 구별하는 것"인데, 국기가 회색이라면 흐린 하늘이나 연기 속에 깃발이 묻혀 보이지 않게 되기 때문이란다. 특히 유니폼은 눈에 강렬하게 띄어야 하므로, 원색(빨강, 파랑, 노랑)과 확실한 무채색(흰색, 검은색)의 대비를 기본으로 한단다.

 

그런데 좀 더 생각해보니, 유니폼에 갈색(Brown)도 없는 것 같다.

(국기에서도 못 본 것 같았다)

또 제미나이에게 물어봤다.

실제 이번 월드컵의 국가대표 선수들 유니폼에 갈색은 없다고 한다.

국기에도 스리랑카를 제외하면, 갈색은 사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극히 일부 제외)

전통 문장학에서 갈색은 '' ' 가난' '쇠퇴' 등 다소 무겁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고, 잔디밭(초록색) 위에선 칙칙하고 몸이 무거워 보이는 시각적 효과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제미나이는 보라색과 분홍색을 합쳐, 4대 기피 색상이라고 추가했다.

하지만 한국팀이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보라색 유니폼을 입었고,(무궁화를 연상시킨 색이라고 하는데, 처음 본 것 같다) 여자 월드컵에선 가끔 분홍색 유니폼을 입는다. (제미나이도 완벽하지 않아서, 무조건 믿으면 안된다) 그만큼 흔하지 않다는 의미일 게다.

 

월드컵 대회가 끝나서 아쉬운가, 별 걸 다 쓰고 있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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