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망신시키라고 ‘대한’항공 이름 줬나?
나라마다 그 나라의 이름을 사용하는 항공사, 즉 ‘국적기’가 있다.우리나라의 국적기인 대한항공은 원래 1962년 대한항공공사로 시작했다가, 1969년 한진그룹이 인수하면서 대한항공으로 이름을 바꿔 지금에 이르렀다. 그리고 1988년 서울항공(아시아나 항공의 전 이름)이 출범할 때까지 독점 항공사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국적기는 나라의 이름을 사용하므로 고객입장에선 더 신뢰하게 되고, 홍보 마케팅과 영업상 큰 혜택을 누린다. 따라서 나라를 대표할만한 수준의 경영이나 서비스 등이 필요하다. 그런데 작금의 대한항공 사태를 보면 정말 창피하기 이를 데가 없다. 2014년에 조양호 회장의 딸 조현아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땅콩을 문제 삼아 난동을 부리고 회항까지 시킨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이 있었다. 많은 해외 언론의 놀림감이 되면서 대한민국의 이름에 먹칠을 했다. 오너의 딸이라고 해서 불법까지도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일반 국민들은 돈이면 다 되는 현실이 슬펐다.필자는 이때 국적 사용을 중단시켰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이번엔 그 여동생 조현민 전무가 광고대행사 직원들에게 폭언과 물병을 던져 문제가 되었다. 그런데 더 문제는 그녀가 업무할 때 늘 그런 식이었다는 점이다. 이번에 공개된 녹취파일을 보면 도저히 정상적 업무상 대화라고 볼 수 없다. 혼자 소리치다가 괴성까지 지르는 것을 포함해, 그녀의 정신상태를 의심할만한 언성이 담겨있다. 대부분의 흙수저 국민들은 마치 내가 당한 듯 자괴감에 빠졌고, 또 많은 해외 언론에게 놀림감이 되었다.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에게 묻는다. “도대체 가정교육을 어떻게 했기에 자식들이 이 모양인가?” “돈 없는 사람들한텐 마구잡이로 대해도 된다고 가르쳤는가?” 문재인 정부에 묻는다. “대한민국을 망신시키는 이런 기업의 이름에 계속 국적 사용을 허락할 것인가? 당장 회수해야 하지 않는가?“ 문제가 된 두 딸은 아직도 자기들이 뭐 그리 잘못한 것이냐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다. 그렇게 배우고 자라왔기 때문이다. 돈 없는 아래 것들에게 하고 싶은 대로 다하고 개무시해도 된다고 배웠거나, 부모의 생각을 은연 중 따라했을지 모른다. 아무튼 돈은 많을지 몰라도 인성에는 큰 문제가 있다. 그릇된 인성에 국적기로서의 책임감도 없는 사람들이 운영하며 대한민국을 망신시키고 있는 회사를, 더 이상 봐줄 수가 없다. 경찰에서 수사를 한다고 하나 이미 대한항공 측에서, 이번에 문제가 된 상대편 광고대행사와 관련 직원들에게 엄청난 회유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마찬가지로 대한항공 직원들에게도 입단속과 철저한 보안교육을 했을 것이다. 따라서 그들이 경찰에서 있는 그대로 진술을 할 지 의문이다. 그러나 경찰 수사와 관계없이 정부는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위해서라도, 현재 대한항공의 ‘대한’이란 국호 사용을 박탈해야 한다. ‘대한’이란 국호는 그만한 자격이 있고 수준을 지킬 만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성스러운, 우리 국민 모두의 것이기 때문이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askingnews.com>
선관위, 17일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 본격 예방‧단속 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는 6월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과 관련, 오는 17일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17개 시·도선관위에서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일제히 개최하고 본격적인 예방단속활동에 돌입한다. 중앙선관위는 4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4월 17일) 발대식에 참석한 공정선거지원단은 제7회 지방선거를 자유롭고 정의로운 선거로 만들어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 동네’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에는 7,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관위 측은 공정선거지원단에 대해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람들을 공개모집하여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또 “오늘부터 공정선거지원단을 기존 2천2백여 명에서 7천1백여 명으로 확대하여 정당 후보자의 준법선거운동 유도와 가짜뉴스 등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사전 안내를 통해 예방 우선의 원칙을 지키면서 국민의 정치적 의사표현은 보장하되, 가짜뉴스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전국 43개 광역조사팀과 18개 비방 흑색선전 전담 TF팀 등 단속인력을 총 동원하여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4월 16일 현재 고발 81건, 수사의뢰 11건, 경고 등 549건, 총 641건의 선거법 위반행위를 조치하고, 위법 게시물 10,329건의 삭제를 요청했다. <자료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징 캐릭터><심평보 객원기자>M
‘제일주의’ 삼성 직원들은 부도덕도 1등
많은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공부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요즘 하도 사교육이 심하고 대학 입시도 치열하다보니, 학부모들은 오로지 자식 공부 잘하는 것에만 신경 쓰고 인성교육은 뒷전이다. 그러다보니 자식이 상전이다. 게다가 좋은 직장에 취업하면 우리 자식이 최고고, 당연히 착하고 모범적이며 일도 잘할 거라 생각한다. 한편 삼성은 누가 뭐래도 국내 초일류 기업이다.삼성 계열사가 수 십 개지만, ‘삼성’이란 단어만 들어가도 그 회사에 대한 신뢰는 최고 수준으로 올라간다. 소비자들은 ‘삼성이 만든 거니까 또는 삼성이 하는 거니까 믿을 수 있겠지’라고 흔히 생각한다. 특히 ‘삼성’하면 내부 관리가 엄격하고, 직원 교육 수준도 굉장히 높고, 시스템이 국내 최고라고 평가받고 있다.입사하기도 업계에서 가장 힘들다. 그 어려운 관문을 뚫고 입사한 직원들은 ‘삼성맨’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근무한다. ‘삼성맨’과 업무를 해 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점 하나가, 일을 깨끗하게 처리한다는 점이다. 즉 관계 회사로부터 식사 대접이나 금품을 받는 일을 엄격히 금지하고, 또 직원들도 그렇게 행동하고 있다. 그래서 외부에선 너무 심한 측면은 있지만, 그래도 역시 ‘삼성이 제일’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니 ‘업계 제일 삼성’에 취업시킨 부모들은 자식들이 얼마나 자랑스럽겠는가? 그런 삼성에서 글로벌 기업답게 ‘해외 토픽’감 사건이 벌어졌다.삼성증권에서 직원들한테 우리사주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주당 1000원을 입금해야 하는데 담당 직원의 실수로 1000주를 입금한 것이다. 우리사주 물량이 283만주인데 배당금으로 1000주씩, 28억 3천만 주를 지급했고 이는 시가 113조원 어치다.회사 측이 실수를 알고 곧 정상화했지만, 공짜 주식이 대량 입고된 걸 알게 된 일부 직원들은 바로 501만주의 유령 주식을 2천 억원 가량에 팔아 버렸다. 전산 상 실수로 입고가 되어도 거래가 안 돼야 하는데, 거래가 된 건 있을 수 없는 시스템 상의 문제다. 또한 증권사 직원 중 17명이나 실수로 주식이 입고된 걸 알면서도 매도했다는 건 인성과 교육의 문제다. 어떤 애널리스트는 300만주를 팔았단다. 앞에서 언급한 내부 관리와 교육 그리고 시스템 등 결과적으로 뭐하나 제대로 된 게 없었다. 그런데 17명의 직원들은 회사 측 실수를 알면서도 왜 이런 짓을 했을까?“평소에 상상도 못할 큰돈을 일단 쥐고 보자”라는 욕심에 저지른 게 아닌가 싶다. 만약 문제가 늦게 밝혀진다면,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평균 100억 원 이상의 큰돈을 쥐게 된다. 그러면 재빨리 돈을 빼내 어딘가에 숨겨놓고, ‘돈 없다. 배 째라!’하며 교도소에서 몇 년만 썩고 나오면 된다는 생각을 한 게 아닌가 싶다. 이건 ‘큰 거 한방’을 노린 범죄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아는, 배운, 가진 놈이 더 무섭다’한 생각이 든다.‘삼성’ 직원이나, 대학 교수나, 정치인이나, 재벌이나 어쩌면 하나같이 도덕적 해이를 저지를까? 이는 부모들이 오로지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식으로 자녀교육을 한 탓도 있다고 생각한다. 즉 인성교육이 덜 되어서 이런 결과를 낳은 측면도 있다. 배울만큼 배우고 먹고 살만한 ‘삼성맨’들까지도 불법이든, 뭐든 틈만 있으면 ‘한탕주의’에 빠지는 대한민국이다. 그들을 힘들게 뒷바라지 하며, 좋은 학교 좋은 직장에 갔다고 자랑스러워 하셨을 부모님들은 더 큰 충격에 빠지셨을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askingnews.com>
'대한'민국 망신시키라고 '대한'항공 이름 줬나?
나라마다 그 나라의 이름을 사용하는 항공사, 즉 ‘국적기’가 있다.우리나라의 국적기인 대한항공은 원래 1962년 대한항공공사로 시작했다가, 1969년 한진그룹이 인수하면서 대한항공으로 이름을 바꿔 지금에 이르렀다. 그리고 1988년 서울항공(아시아나 항공의 전 이름)이 출범할 때까지 독점 항공사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국적기는 나라의 이름을 사용하므로 고객입장에선 더 신뢰하게 되고, 홍보 마케팅과 영업상 큰 혜택을 누린다. 따라서 나라를 대표할만한 수준의 경영이나 서비스 등이 필요하다. 그런데 작금의 대한항공 사태를 보면 정말 창피하기 이를 데가 없다. 2014년에 조양호 회장의 딸 조현아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땅콩을 문제 삼아 난동을 부리고 회항까지 시킨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이 있었다. 많은 해외 언론의 놀림감이 되면서 대한민국의 이름에 먹칠을 했다. 오너의 딸이라고 해서 불법까지도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일반 국민들은 돈이면 다 되는 현실이 슬펐다.필자는 이때 국적 사용을 중단시켰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이번엔 그 여동생 조현민 전무가 광고대행사 직원들에게 폭언과 물병을 던져 문제가 되었다. 그런데 더 문제는 그녀가 업무할 때 늘 그런 식이었다는 점이다. 이번에 공개된 녹취파일을 보면 도저히 정상적 업무상 대화라고 볼 수 없다. 혼자 소리치다가 괴성까지 지르는 것을 포함해, 그녀의 정신상태를 의심할만한 언성이 담겨있다. 대부분의 흙수저 국민들은 마치 내가 당한 듯 자괴감에 빠졌고, 또 많은 해외 언론에게 놀림감이 되었다.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에게 묻는다. “도대체 가정교육을 어떻게 했기에 자식들이 이 모양인가?”“돈 없는 사람들한텐 마구잡이로 대해도 된다고 가르쳤는가?” 문재인 정부에 묻는다. “대한민국을 망신시키는 이런 기업의 이름에 계속 국적 사용을 허락할 것인가? 당장 회수해야 하지 않는가?“ 문제가 된 두 딸은 아직도 자기들이 뭐 그리 잘못한 것이냐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다. 그렇게 배우고 자라왔기 때문이다. 돈 없는 아래 것들에게 하고 싶은 대로 다하고 개무시해도 된다고 배웠거나, 부모의 생각을 은연 중 따라했을지 모른다. 아무튼 돈은 많을지 몰라도 인성에는 큰 문제가 있다. 그릇된 인성에 국적기로서의 책임감도 없는 사람들이 운영하며 대한민국을 망신시키고 있는 회사를, 더 이상 봐줄 수가 없다. 경찰에서 수사를 한다고 하나 이미 대한항공 측에서, 이번에 문제가 된 상대편 광고대행사와 관련 직원들에게 엄청난 회유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마찬가지로 대한항공 직원들에게도 입단속과 철저한 보안교육을 했을 것이다. 따라서 그들이 경찰에서 있는 그대로 진술을 할 지 의문이다. 그러나 경찰 수사와 관계없이 정부는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위해서라도, 현재 대한항공의 ‘대한’이란 국호 사용을 박탈해야 한다. ‘대한’이란 국호는 그만한 자격이 있고 수준을 지킬 만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성스러운, 우리 국민 모두의 것이기 때문이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askingnews.com>
'태움'으로 목숨을 태우다
‘태움’은 ‘영혼이 재가 되도록 태운다’는 뜻에서 나온 말로, 선배 간호사가 신임 간호사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괴롭힘 등으로 길들이는 규율 문화를 지칭하는 용어다.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소위 간호사들 간의 ‘왕따’ + ‘군기’ + ‘심리적 괴롭힘’과 비슷한 뜻이다. 2월 15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일하던 故 박선욱 간호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 사건을 계기로 언론 등에서 간호사들 사회에서 벌어지는 ‘태움’ 문화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했다. 신참 간호사가 들어오면 선배들이 친절하게 가르쳐 줄 생각은 하지 않고, ‘군기’를 잡기 위해 고의로 핀잔과 면박, 욕설 심지어 신체적 폭력까지 행해졌다고 한다. 인격 살인인 동시에 목숨을 태우는 행위다. 이런 일이 비단 서울아산병원에서만 있던 일이 아니라는 증언들이 잇달았다. 학교나 일부 회사에서만 있는 줄 알았던 일이, 간호사들 간에 빈번히 있었다는 사실에 사람들이 경악했다. 간호사를 꿈꾸는 학생들이나 그 가족들에겐 정말 충격적인 일일 것이다. 간호사가 어떤 존재인가?‘백의의 천사’ 아닌가? 병들고 아픈 사람들을 돕고 간호해 주는 천사같은 존재 아닌가? 나이팅게일의 후배들 아닌가? 그런데 그런 간호사들이 ‘태움’이란 짓거리를 한다.업무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신입 간호사들에게 푸는 것이다. 서로 아끼고 의지해도 모자란 상황에서, 가장 나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군부독재시절도 아니고,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군기’를 잡나? 대형병원 간호사면 거의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재원들일텐데, 알 만한 사람들이 이런다니 정말 안타깝고 화가 난다. (생각해 보니 군대에선 ‘군기’ 는 잡지만 고참들이 가르쳐 주긴 하므로, 간호사식 ‘태움’은 없다.)‘태움’ 문제는 간호사들이 스스로 풀 수밖에 없다. 필자가 군대에 입대했을 때만해도 구타 문화가 있었다. 필자가 신병 때 고참들 얘기로는, 자기들 들어왔을 때에는 구타가 훨씬 심했다고 했다. 필자가 제대할 때에는 구타 문화가 거의 사라졌다. 즉 ‘내가 당했으니 너도 당해 봐라’는 생각을 버리는 세대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지금 고참 또는 중고참급 간호사들이 그렇게 해야 한다. ‘나는 신입 때 심하게 당했지만, 우리 대(代)에서 ‘태움’을 단절하겠다‘고 결심하고 실행해야 한다. 그래야 ‘태움’을 없앨 수 있다. 만약 ‘태움’이 계속된다면 간호사는 더 이상 ‘백의의 천사’가 아니라, 상대방의 영혼을 태우는 ‘가운 입은 가해자’일 뿐이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askingnews.com>
남북정상회담에는 여야와 호불호(好不好)가 따로 없다
최근 북한의 변화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경제개발에 매진한다면, 그 여파는 상상 이상일 것이다. 바로 그 첫 단추가 3일 후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이다.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사에 기록될 수 있는 역사적인 날이다. 요즘 김기식 원장부터 드루킹 사건까지 여야가 강대강으로 대치하며 시끄럽다. 그러나 남북관계 앞에선 여야가 따로 없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든 안하든, 좋아하든 싫어하든, 남북정상회담에 나서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기 때문에,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줘야 한다.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라도, 적전 분열의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 필자는 국가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우리 국민들 중에 “나는 문재인 대통령을 싫어하기 때문에, 정상회담이고 뭐고 잘 되는 꼴을 보기 싫어!”라는 식의 옹졸한 사람은 없으리라 본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 정파와 이념을 넘어 좋은 성과를 이루어 영원히 기억될 남북정상회담이 되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힘찬 응원을 보내자.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aski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