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보다 무서운 백신?
코로나보다 무서운 백신? 우리는 코로나 백신에 대해 이런 의문을 품는다.‘백신의 효능이 5개월 정도 간다니, 그럼 4~5개월마다 한번씩 백신을 맞아야 하나?’ 이에 대해 코로나 백신의 대명사 화이자의 불라 CEO는 이렇게 답변했다. 한 인터뷰에서 "1년에 한 번 접종하는 백신이 이상적"이라고.백신을 자주 접종하면 화이자 사는 돈을 더 많이 벌텐데 왜 이렇게 대답했을까?우리가 잘 모르는 부작용을 우려한 게 아닐까? 한편 서울에 이어 대구에서도 24일 영남대 조두형 의대교수 등 대구시민 309명이 '방역패스' 효력 집행정지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돌파감염도 70% 이상 일어나는 와중에 예방 효과가 없는 주사를 맞을 필요 없다"며 방역패스 철폐를 주장했다. 같은 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 986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국내와 해외 현황을 종합하면 중증도는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낮지만, 인플루엔자(독감)보다는 다소 높다”고 발표했다. 23일 일본 니시닛폰신문에 따르면 일본감염증학회 이사인 무카이 칸 나가사키대 교수는 “(오미크론 확진자의 경우) 나가사키현 남부 지역 환자의 대부분이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있어도 발열이나 인두통, 콧물, 관절통 등의 경증이었다”며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의) 특징이었던 후각이나 미각 장애는 거의 없다. 20일 현재 현내 입원환자 139명 중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중증환자는 없다”고 전했다. 위 보도들을 종합해보면 ‘오미크론은 백신을 접종해도 확진될 가능성이 높지만, 이전보다 증상이 훨씬 가볍고 중증도는 독감보다 좀 높은 수준’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그런데 문제는 정부가 강요하는 백신 특히 부스터샷의 부작용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필자의 경우 2차 접종한 지 3개월 후 3차 접종을 하기 위해 지난 12월 24일 병원을 찾았다, 대기하고 있는 도중 병원에 있는 혈압계로 혈압을 측정했더니 127 정도가 나왔다. 그런데 20일 후인 1월 16일 컨디션이 이상해서 집에 있는 혈압계로 혈압을 쟀더니 180이 나왔다. 깜짝 놀라 병원에 갔더니 166이 나와서 졸지에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다. 의사도 특이하고 했다.필자 지인의 31살된 아들도 3차 접종한 후 갑자기 고혈압으로 쓰러져, 졸지에 고혈압 환자가 되었다. 필자의 딸은 3차 접종 후 부딪힌 적이 없는데도 여기저기 멍이 든다고 한다. 필자의 지인은 2개월째 어깨와 등이 아파 고생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정부가 4차 백신을 접종하라고 하면 맞아야 할까?차라리 코로나에 걸릴지라도 정말 백신을 더 이상 맞고 싶지 않다. 어떤 부작용이 또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목숨을 걸고 맞느니 차라리 증상이 가벼워진 코로나에 걸리는 게 낫다. 정부도 무조건 백신 접종율을 올리는데 집중할 게 아니라 부작용을 포함해 전반적인 상황을 살폈으면 한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누구를 위한 ‘종전선언’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말에 남북 종전선언을 끌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평화와 통일로 가기 위한 기초를 다지기 위함이라고 한다.그런데 종전선언을 하면 평화가 오고 통일로 갈까?‘대통령 혼자만의 희망사항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휴전협정을 종전선언으로 바꿔봤자 바뀌는 건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 북한이 핵을 포기한다거나 군축을 한다거나 신무기 개발을 멈추는 것도 아니다.종전선언 추진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고노 다로(河野太郞·58) 일본 자민당 홍보본부장은 11월 25일 도쿄 중의원 회관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종전선언 다음엔 미군 철수론이 부각될 것’이라는 말을 했다.한국계 영 김 미국 하원의원(공화당)과 마이클 매카울 하원 외교위원회 공화당 간사를 비롯한 연방하원의원 35명은 7일(현지 시간) “북한 정권의 비핵화 약속이 없는 일방적인 한국전 종전선언에 강력히 반대한다”며 “북한이 완전히 비핵화하기 전에 미군의 한반도 철수를 고려할 수 있는 문을 여는 것은 미국 안보에 처참한 결과를 불러오고 미국, 한국, 일본인의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은 25일 미국의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전쟁이 끝났다면 유엔사가더 이상 필요 없지 않은가?”란 주장이 나올 수 있다며, “북핵의 근본적 위협에 전혀 변화가 없는데 유엔사 해체의 빌미를 줄 수 있는 종전선언을 굳이 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강조했다.이렇듯 실익이 없는 종전선언을 왜 하려는지 이유를 필자도 모르겠다.북한은 수백만명의 사상자와 국토를 폐허로 만든 한국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하지만 그들의 사과 한마디 없이 일방적으로 북한을 짝사랑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다. 그들이 이젠 문제의 소지가 많은 종전선언을 추진하고 있다.“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 묻고 싶다.<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경제는 크게 성장했다는데
경제는 크게 성장했다는데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경제성장률은 4%로, 2010년 6.8% 성장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코로나19 충격 속에서도 민간소비가 살아나면서 전체 경제 성장률을 끌어 올렸다. 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도 불구하고 민간소비는 전년도 마이너스에서 벗어나 3.6% 증가 전환했는데, 이는 2010년(4.4%) 이후 11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렇게 수치는 좋다는데 전혀 실감이 나지 않는다.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었기 때문에, 전년도에 비해 조금 나아진 것이 크게 회복한 것으로 보이는 착시 현상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식당이나 주점 같은 영세상인들은 하루하루 바싹바싹 피가 말라가고, 각종 행사나 공연 관광도 여전히 빈사상태다. 필자 역시 경기 회복에 대한 체감을 전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 많은 민간 소비는 다 어디서 발생했을까?줄서서 명품 사는 데 썼나?물가가 많이 올라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됐나?사회적 거리두기를 약간 완화하거나 피로감을 느껴 식당이나 주점에 손님이 그나마 조금 늘어난 것 때문일까?집값이 치솟아 부동산 중개 수수료가 늘어난 탓일까?배달업자들이 많이 벌어서인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4% 경제 성장은 어디로 갔을까?필자만 피해 갔을까? 경제가 성장했다지만 자신과 관계없다는 사실에 소외감을 느끼며 씁쓸해진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오롯이 윤석열 책임이다
오롯이 윤석열 책임이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5일 “오늘부로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하겠다”며 “다 모두 오롯이 후보인 제 책임”이라고 말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미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이로써 이준석 당대표를 포함한 기존의 선대위 구성원들은 공식적으로는 모두 떠났다. 아니 어떤 세력에 밀려 튕겨 나갔다고 볼 수도 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이나 이준석 대표는 비공식 인사들이 더 문제라고 했지만, 이는 두고 봐야 알 수 있다.사실 김종인 이준석 두 사람은 지난 지난 서울 부산 보궐선거에서 압승하는데 큰 역할을 했었다. 당의 위기의식 속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승리를 따냈다. 그런데 불과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자중지란에 빠졌다.오차범위 밖으로 앞서던 지지율은 순식간에 거꾸로 오차범위 밖으로 역전됐다. 2030세대에선 안철수 후보에게도 밀렸다. 이런 경우는 필자 경험상 처음이다.도대체 무엇이 문제였을까?앞선 지지율에 들떠서 벌써 대통령이 된 양 거들먹거려서 였을까?아내나 장모의 문제때문일까?정치 경력이 짧아서일까?타고난 성품의 탓일까?사람 보는 눈이 없어서, 듣기 좋은 말을 하는 사람만 중용해서일까?국민들의 절반 이상이 정권 교체를 바라고 있었는데, 야당 후보의 지지율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지금 상태로 볼 때 윤 후보의 선거 패배를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대선결과도 그렇게 된다면 윤석열은 정치 역사상 최악의 후보로 기억될 것이다.그 역시 오롯이 윤 후보의 책임이다.<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횡령 사건의 엉뚱한 교훈
횡령 사건의 엉뚱한 교훈 개미투자자들은 늘 이런 환상을 꿈꾼다.’내가 판돈(투자금액)이 적어서 손실을 보지, 돈만 많으면 절대 손실을 보지 않을 것이다‘예를 들어 50~100억원만 있으면 소위 ’작전‘ 또는 작전은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할 수 있기때문에 손실을 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얼마전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 용의자는 주식에서 수백억원을 날렸다고 한다.이번엔 강동구청 공무원이 115억원을 횡령했는데, 그중 77억원을 주식으로 모두 날렸다고 한다. ’횡령이 왜 이렇게 사방에서 벌어지나‘에 대해선 차지하고, ’왜 횡령한 돈으로 주식을 했을까‘를 생각해 보자.두 경우 모두 횡령한 돈으로 주식에서 ’한탕‘ 벌고 원금을 돌려놓는 ’완전범죄‘를 꿈꾼 것 같다. 하지만 주식 시장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손실이 나니까 점점 더 크게 횡령한 것으로 보인다. 대개 큰돈을 단기간에 벌려고 하는 사람들은 정석대로 우량주를 사서 장기간 묻어두는 투자를 할 수 없다. ’코스닥 잡주‘로 단기간에 승부를 걸거나,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을 해야 한다. 하지만 리스크가 아주 크다. 즉 불법이지만 차라리 기술적으로 ’작전‘을 하면 성공확률이 높지만(나중에 감옥에 갈 수 있음), 알량한 지식과 막연한 자신감으로 덤볐다간 망하는 게 주식시장이다. 게다가 내 돈이 아니므로 절심함이 떨어지고, 빨리 성과를 내야하는 초조함과 조급한 게 망하는 원인도 되었을 것이다. 이번 두 횡령 사건은 ’횡령하면 결국 잡힌다‘는 교훈은 물론, 엉뚱하게도 ’개미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정석으로 주식 투자를 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교훈까지 일깨워 줬다. 참으로 희한한 경우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정말 아무도 몰랐을까?
정말 아무도 몰랐을까?요즘 주변에서 온통 하는 얘기가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이다.재무관리팀장인 이 모씨가 상장사 사상 최대 금액인 2,215억원을 횡령한 내용이다. 금액이 계속 늘고 있어서 어디까지 올라갈지 모르겠다고 한다. 그것도 불과 수 개월 사이에 벌인 일이다. 이 팀장은 지난 2020년에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지만 유야무야 넘어간 적이 있다고 한다. 또한 이 회사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였던 최 모씨도 과거 횡령과 배임으로 물러났다. 이 회사는 횡령을 습관처럼 하는 모양이다.다들 의구심을 갖는 게 ‘회사의 자본금보다 더 큰 금액을 횡령하는데 아무도 몰랐을까’ 하는 점이다. 이 팀장은 ‘윗선의 지시’라며 아랫 직원들까지 동원해서 서류를 조작했다고 하고, 윗선의 지시에 따라 횡령한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회사 측에선 결코 그런 적이 없다고 한다. 이 부분은 수사에 따라 밝혀질 일이지만, 이 팀장이 횡령한 돈으로 금괴를 사 모으고 집을 사고 특히 주식을 해서 많은 돈을 날리기도 했다는 게 이상하다.또한 아내와 처제 명의로 수십억원의 부동산을 사고 부친 집에 1kg 금괴 254개를 보관했다면, 가족들 역시 이상하게 생각했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가족들은 한결같이 ‘몰랐다’고 주장한다.가족들은 정말 몰랐을까?이 팀장이 그럴듯한 구실로 속여서 몰랐을까?의심은 가지만 돈을 주니까 그냥 넘어간 걸까?아무리 그래도 수십 수백억원이 왔다갔다 하는데 몰랐다는 것 역시 이상하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주주들이다.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은 현재 거래정지상태지만 직전까지 주당 142,700원(액면가 500원)에 시가총액이 코스닥 19위인 우량주였다. 하지만 이 종목은 상장폐지가 될지, 아니면 상장폐지는 아니더라도 거래가 재개되면 대폭락은 분명하다. 주주들은 지금 빼도 박도 못하며 울고 있는 상황이다.이 팀장의 단독 범행이든 공범이나 윗선의 지시가 있든, 최대한 회수하여 소액주주들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모색했으면 한다.<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