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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에 기대를 걸어 본다.

18-01-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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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0개 작성자 묻는다일보 조회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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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보니 앞으로의 기대가 커진다. 필자가 항상 주장해 온 점들이 많이 언급됐기 때문이다. 이는 필자의 의견을 반영한 것은 아닐 것이다. 실제 많은 국민들의 생각이 어떻다는 걸 필자가 얘기했고 문재인 정부 역시 똑같이 느꼈다고 본다.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국민의 삶의 질, 즉 잘 먹고 잘 사는 문제에 보다 집중했다는 점이다. 적폐란 단어는 두 번 나왔고, 청산이란 단어는 한 번도 안 나왔단다. 즉 필자가 지금까지 계속 주장해 온 것처럼 ,지금 국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바로 경제다. 적폐청산을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우선순위가 그렇다는 얘기다. 미래를 위해 남들과 경쟁하며 앞으로 나가기도 바쁜데 과거에만 매달릴 수는 없다.

이는 2017113일에 필자가 쓴 문재인 정부 메뉴판엔 과거만 있고 미래는 없나?’라는 칼럼과 201813일에 필자가 쓴 문재인 정부, 경제가 우선 아닌가?’라는 칼럼과 그 맥을 같이 한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고 하면서도, 북핵문제라든가 여건이 되어야 한다거나 회담을 위한 회담은 하지 않겠다는 등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 역시 필자가 계속 주장해 오던 말이다.

필자가 볼 때 다른 내용들은 예견했던 대목들이므로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

 

필자는 2017121일에 ‘1인당 국민소득 3만불 시대라고?’라는 칼럼을 썼다. 수출 호황으로 잘되는 업종에만 부가 집중되고 다른 곳은 경기가 너무나 나쁘다는 내용이다.

2018, 집권 2년차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와 기자회견에서 밝힌 대로, 모든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한 해가 되고 많은 분야에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필자는 진심으로 기원한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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