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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외교 성과만큼 국정에도...

25-10-3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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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성과만큼 국정에도...

 

다수의 외신들은 지난 29일 한미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에 비해 더 좋은 조건으로 협상을 타결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했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고 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필자의 눈에도 최선을 다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기분파인 트럼프 대통령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 철저히 준비를 한 흔적이 곳곳에 보였다. 무궁화대훈장과 천마총금관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넥타이도 트럼프 대통령이 좋아한다는 빛이었다. 이 대통령의 말투는 공손했지만 단호한 면도 있었다. 속으론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생각이 들면서 다소 아니꼽기도 했지만, 국익을 위한 일이니 어쩔 수 없었다.

 

투자와 관세협상가 적절한 선에서 마무리되었는데, 여기엔 이 대통령의 뚝심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기분을 잘 맞춰주고 뚝심으로 버티며, 결국 나름 선방했다.

특히 핵잠수함 건조 승인은 대단한 성과로, 미국의 강력한 우방인 호주보다 앞선다고 한다. (굳이 미국 조선소에서 건조하라는 게 좀 걸린다고 한다) 이는 향후 예정되어 있는 핵농축협상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어떤 전문가는 관세나 투자 협상보다 이것을 더 높게 평가하기도 한다.

 

어쨌든 그동안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이고, 칭찬받아 마땅하다.

 

APEC과 한중 한일 정상회담이 마무리되면, 이 대통령은 다시 산적한 국내 문제와 직면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적 성과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이번엔 국가와 국민들을 위한 국정운영에 성과를 낼 차례다.

 

과거 이승만 전 대통령은 외교엔 귀신, 내치엔 등신이란 말을 들었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외교엔 귀신, 내치엔 귀인이란 말을 듣게 되길 바란다.

 

아무튼 다들 고생 많았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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