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인권기자 | 김현지에 대해 알권리
25-10-29 13:56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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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에 대해 알권리
요즘 핫한 인물이 바로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다.
이유 중 하나가 알려진 게 거의 없다는 점이다. 출생지에서 초중고교를 어디 나왔는지, 또한 가족은 어떻게 되는 지 등에 대해 알려진 바가 전혀 없다. 심지어 대학 이전엔 한국에 없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이 정도면 SNS에 동창이나 친구 또는 그 흔한 졸업앨범 하나 공개될 법한데, 하나도 없다. (네이버 인물 프로필에도 나오는 게 없음)
그러다 보니 별의별 의혹이 생긴다. 김현지는 중국 또는 북한 출신 설이 생겼다. 오죽하면 그 나라의 공작원 또는 간첩설까지도 나오는 형국이다. 종북세력의 대표라 할 수 있는 경기동부연합 출신이란 설도 있다.
현재 김현지 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실세라는 설도 있다. 그럴 자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굵직한 일을 하거나 인사에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설도 있다.
2004년 이재명 시장이 수배 중이었는데, 20대였던 김현지가 도피 생활을 하던 이 시장을 숨겨 주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공적인 관계를 넘었다는 믿기 힘든 소문도 있다. (소문이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하겠다)
김현지 실장에 대한 의혹이 커지던 중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시절의 사진이 몇 장 공개되었다. 그중 하나(사진)를 보면 이재명 당시 시장은 서 있는데, 김현지 실장은 선글라스에 다리 꼬고 앉아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듯한 모습이 충격적이다. 사진만으로 보면 이재명 시장이 꼼짝 못 하는 듯한 느낌이다.
당시 성남시에 근무했던 개혁신당 이기인 사무총장은 김현지 실장은 이재명 시장으로부터 특별대우를 받았다고 한다. 김현지는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총장이었는데, 그 사무실을 시장 사무실 바로 옆에 두고, 지원금도 대폭 올려줬다고 주장했다.
김현지가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맡았다가 국회에서 출석을 요구하자 부속실장으로 바꾼 것도 의심이 가는 대목이다. 오늘(29일)도 국회에서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이 불발되었다.
‘자칭 정치 9단’ 박지원 의원은 처음엔 “당당히 국회에 나오라” 했다가, 지금은 돌연 “나가지 말라”로 바뀌었다. 왜 바뀌었을까?
청와대와 민주당 차원에서 보호하려 한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제1부속실장이면 청와대의 요직이다.
따라서 국민적 관심은 당연한 것이고, 법으로는 아니더라도 국가의 녹을 막는 사람이라면 국민적 요구에 응해야 한다.
평소엔 국민이 최고이고 국민을 떠받들고 국민의 명령이 어떻다고 하던 민주당은, 왜 국민의 요구를 개무시 하는지 모르겠다. 만약 윤석열 정부에서 부속실장이 이랬다면, 민주당은 ‘국민의 알권리’를 내세우며 난리를 쳤을 것 아닌가?
감추면 의혹이 생기고 계속 묻으면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국회에 나가진 않더라도 당당히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여러 의혹에 대해 밝혀야 한다.
밝혀졌다간 큰일 날 뭔가가 있는 것일까?
왜 최순실(최서원)과 김건희가 떠오르는지 모르겠다.
김현지, “누구냐 넌?”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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