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활동 | 한국에 살면 예뻐져요
25-07-25 10:27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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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살면 예뻐져요
필자가 어렸을 때 ‘사랑을 하면은 예뻐져요’란 노래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요즘 유튜브에는 ‘한국에서 살면 예뻐져요’라는 내용의 콘텐츠가 여럿 올라와 있다. 실제 이 외국인들은 한국에 와서 성형이나 다이어트 같은 걸 따로 하지 않았는데도 예뻐져서, 남들이 놀란다고 한다. 심지어 일 년만에 고국으로 돌아갔는데, 가족이 몰라봤다는 얘기도 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겼을까?
유튜버들의 주장을 보면 이렇다.
우선 음식이다.
한식은 요즘 세계적 건강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 따라서 한식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살이 빠진다. 얼굴에 개기름이 끼던 사람도 그런 게 사라졌다고 한다.
다음은 교통시스템이다.
미국 같은 나라에선 어딜 가도 차를 갖고 다녀야 한다. 하지만 한국은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어, 버스나 지하철 타고 다니면 저렴하고 편리하게 어디나 갈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걷게 되고 운동이 된다.
우수한 화장 문화도 중요하다.
외국에선 생전 화장품이라곤 발라본 적이 없는 여성들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에선 남녀 모두 화장품을 사용한다. (필자도 면도 후 애프터스킨 정도는 바르고, 겨울엔 로션도 바른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들의 화장법은 아주 뛰어나고, 화장품도 저렴하다. 환경이 이렇다 보니 외국인들도 자연스럽게 화장품을 사서 한국식으로 화장을 하게 된다.
뷰티 문화 자체가 다르다.
살 빼고 화장만 잘하면 되는 게 아니다. 헤어와 패션 즉 스타일도 중요하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패션 감각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여행 와서, 한국식 헤어 메이컵을 받고 가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런 상황이니 한국에 살다보면, 헤어 메이컵 패션 모두 영향을 받는 건 당연하다.
요즘 전세계적으로 K-컬처가 대유행이다.
그리고 많은 젊은이들은 한국의 뷰티 문화에 영향을 받고, 실제 우리나라에 거주하면 자연스럽게 예뻐지고 날씬해진다. 참 좋은 현상이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누구나 기왕이면 멋있거나 예쁜 사람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그래서인지 필자도 늙었지만 머리와 옷 스타일을 바꾸는 등의 변화를 주고 있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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