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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활동 | 신임 원내대표에 친윤이...

25-06-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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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원내대표에 친윤이...

 

송언석 원내대표가1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재석의원 106명 중 60표를 얻어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됐다. 친윤으로 분류되는 TK의 송 원내대표는 이헌승·김성원 의원과의 3파전으로 치러진 경선에서, 1차에서 과반 득표를 하면서 승리했다.

 

혹시나 했지만 결과는 역시나였다.

친윤계 의원들이 자신의 기득권(공천)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반성과 혁신을 외면했다고 해석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정치권이나 당의 분위기를 볼 때, ‘신임 원내대표가 기존의 친윤(윤석열의 똘마니들)처럼 활동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든다.

왜냐하면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처절한 반성과 쇄신이 필요한 때라며, "당의 신속하고 파격적인 쇄신을 위해 혁신위원회 구성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혁신위는 김용태 비상대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을 포함해 당의 전반적인 시스템 개혁까지 포함하는 구조 개혁을 논의하고 당내 의견을 두루 수렴하는 개혁안을 준비할 것"이라 밝혔다.

이렇게 송 원내대표가 반성과 쇄신을 말하고는 있지만, ‘친윤의 힘으로 당선된 이상 실제 어떻게 진행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친윤계 원내대표 선출이 다소 실망(?)스럽더라도, 더 중요한 당대표 선출이 남아있다. 당대표 선출은 당원들이 하기 때문에, 친윤계 의원들의 뜻과는 다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대선 기간 중 김문수와 한덕수 후보의 단일화를 놓고 실시한 당원 투표 결과, 친윤계와는 다른 결과가 나온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대표는 친윤계가 아닌, 계엄을 철저히 반성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단절하며 단죄할 수 있는 인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즉 국민의힘 친윤 의원들은 아직도 어찌 해보려고 발악을 하고 있지만, 현명한 당원들은 이미 친윤과의 단절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오로지 자신의 권력 유지에만 급급한 국민의힘 친윤 의원들은 보면, 욕을 하며 한 대 때려주고 싶을 정도다.

 

국민의힘이 해산되고 싶지 않으면,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고 국민과 국가와 당을 먼저 생각하기 바란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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