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활동 | 올 여름 휴가는 국내에서
25-05-16 11:45페이지 정보
좋아요 0개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465관련링크
본문
올 여름 휴가는 국내에서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15일 올해 7월 일본에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것이라는 '7월 대재앙설'로 홍콩인들의 일본 여행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현상은 다쓰키 료가 그녀의 만화 '내가 본 미래'에서 이러한 사건을 예언했기 때문이다. (사진)
이 만화는 1999년에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을 정확히 예측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됐다. 작가는 프레디 머큐리의 죽음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건을 꿈에서 봤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예언도 적중했다. 그는 만화에 "새로운 바이러스가 나타나 2020년 4월 정점을 찍고 사라진다"고 적었다고 한다.
다쓰키는 2021년 20년 만에 복간하며 낸 완전판에서 '진짜 대재앙은 2025년 7월에 온다'며, "필리핀해 가운데에 있는 해저가 분화했고 해면에서 태평양 주변 국가에 대규모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했다"고 표현했다고 한다.
이러한 내용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도 다루며, 국내에서도 이미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그런데 필자가 올 초 ‘올해 한국에선 엄청난 일이?’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다. 2025년 올해엔 우리나라 또는 근방에서 엄청난 자연재해나 전쟁이 발생한다는 예언이 많다는 내용이었다.
7월이면 얼마 남지 않았고, 여유있게 앞뒤 한 달씩 포함하면 6~8월이 된다. 정확히 여름 휴가 시즌이다. 따라서 일부 홍콩 사람들은 이번 여름휴가로 일본을 택하지 않게 되었다.
이런 예언들이 맞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만의 하나 예언이 맞아 큰 재해나 전쟁이 벌어진다면, 그땐 남의 일이 아니다. 이럴 때 일본에 있다면 정말 큰 낭패고, 다른 외국에 나가 있더라도 귀국하는 데 아주 힘들어 질 수도 있다.
따라서 이번 여름 휴가는 굳이 걱정하며 외국에 나가지 말고, 안심하고 국내에서 보내는 건 어떨까 싶다.
이러면 내수 경기 진작에도 도움이 되고, 오랜만에 우리나라 산천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전체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