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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활동 | 염치도 규칙도 없는 국민의힘

25-04-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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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도 규칙도 없는 국민의힘

 

 

요즘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한창이다. 흥행을 위해 이런저런 아이디어까지 동원해서 관심을 끌 수 있는 요소들까지 총동원했다. 하지만 분위기는 심드렁하고 썰렁하기까지 하다. 경선에서 승리한다 해도 대선후보가 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친윤계가 밀고 있는 한덕수 권한대행 때문이다. 정말 한 대행이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윤 전 대통령은 상당히 자유로워질 것이라 생각하는 모양이다.

한 대행은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노코멘트"라고 답한 바 있다.

 

국민의힘 경선을 보면 답답한 게 한둘이 아니다.

우선 탄핵 당한 윤 전 대통령에 끌려다니는 모습이다. 일부 극렬 지지자들의 눈치를 보며, 윤 전 대통령과 절연(絶緣)을 하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이 나라를 망가트리려다 탄핵을 당했으면, 반성하고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해 잘못한 사람들을 출당을 시켜도 시원치 않은 판국이다. 정말 염치가 없는 사람들이다.

 

만약 한덕수 대행이 대선 후보가 되려면 총리직을 사임하고 경선에 참여했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선 출마에 대해 아직도 숙고 중이라니, 한덕수 대행 역시 염치가 없는 사람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선의 도 꺼내지 말라며 단호하던 한 대행이, 이렇게 사람이 바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규가 정한 대로 경선을 하면서도 후보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당헌 당규를 개무시하고, 윤 심을 받든 한덕수 총리를 후보로 내세우기 위해, 추후 경선 승리한 후보와 단일화를 한단다.

 

국민의힘은 오로지 윤석열의 아바타인 한덕수를 후보로 세우기 위해선, 무슨 짓을 다하며 발악을 할 태세다. 이것처럼 한때 여당이었던 당을 이렇게 망가트리는 처사가 또 어디 있겠나?

 

하지만 이들은 염치도 없고 오로지 자신의 영달만을 위해, 국민이 외면하든 말든 그들만의 리그를 하고 있다.

 

국민이 안중에도 없고 국민을 기만하는, 그들이 바로 국민의힘이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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