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교육 | 행복하지 않은 나라, 한국
25-03-21 11:51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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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지 않은 나라, 한국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웰빙 연구센터는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2025년 세계행복보고서'(WHR)를 발표했는데, 1위는 행복 점수 7.736점을 받은 핀란드로 8년 연속 가장 행복한 국가에 등극했다.
2위는 덴마크(7.521점), 3위 아이슬란드(7.515점), 4위 스웨덴(7.345점), 네덜란드(5위, 7.306점), 노르웨이(7위, 7.262점), 룩셈부르크(9위, 7.122점), 스위스(13위, 6.935점), 벨기에(14위, 6.910점), 아일랜드(15위, 6.889점), 리투아니아(16위, 6.829점), 오스트리아(17위, 6.810점) 등 다수의 유럽 국가들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그러면 우리나라는?
한국은 전체 147개국 중 58위(6.038점)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 52위보다 여섯 계단 떨어진 순위다.
전쟁 중인 이스라엘이 8위(7.234점), 코스타리카(6위, 7.234점), 멕시코(10위, 6.979점)는 처음으로 10위 안에 들었다. 미국은 24위(6.728점)로, 2012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저 순위를 기록했다.
아프가니스탄은 1.364점으로 147개국 중 최하점을 받았다.
연구진은 올해는 특히 배려와 나눔이 사람들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는데, 타인과 함께 자주 식사하는 사람이 더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도 덧붙였다.
우리나라가 지난해에 비해 6계단이나 떨어진 58위라고 하니, 기가 막힌다.
하지만 수긍이 간다.
그렇지 않아도 살기 힘든데, 계엄에 트럼프에... 두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지수가 엄청나게 오르고 있다.
국민들도 두 동강이 나서, 난리가 아니다.
저녁엔 길거리에 사람도 줄었고, 소상공인들은 죽을 맛이다.
게다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혼밥 하는 사람이 늘어나니, 행복 지수가 떨어지는 건 당연하다.
범죄가 많은 멕시코나 코스타리카가 10위 안에 드는데, 세계 최고의 치안 강국인 한국은 58위 밖에 안된다.
안전과 행복은 비례하지 않는 모양이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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