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er banner1 header banner2
  • 커뮤니티 문답방 · 전문가문답방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전체기사

전체기사

배재탁칼럼 | 이런 나라와 국기도 있네

23-08-11 14:12

페이지 정보

좋아요 0개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371

본문

이런 나라와 국기도 있네


필자가 출퇴근을 위해 오가는 큰길에는 각국의 국기들이 꽂혀 있다. 그런데 흔히 볼 수 있는 강대국 외에 잘 모르는 나라의 국기들이 많다. 저런 나라와 국기가 있나 싶은 경우가 많다.

이참에 각 국가들의 국기를 찾아 봤다.


가장 흔한 건 면을 분할해 색을 입히는 경우다. 가로나 세로로 3등분 한 경우가 많다. 특히 유럽의 국기는 다수가 그러하다 보니, 외부에서 볼 땐 구별이 안 된다.

도형이 들어가는 경우도 많은데, 우선 십자가가 들어간 국기가 종종 눈에 띈다. 북유럽 국가들이 대표적이다.

별도 자주 등장한다, 미국 중국 베트남 북한 등이 그렇다.

동그라미(원)도 종종 있다. 우리나라 일본 방글라데시 등이다.

의외로 달 특히 초승달이 들어가는 국기도 꽤 있다.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몰디브 등 이슬람 국가들이다.

동물이 들어간 국기도 있다. 멕시코 부탄 스리랑카 등이다.


그런데 이게 국기인가 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가 잘 모르는 나라들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북마케도니아 국기(사진 1)다. 일본 욱일기와 비슷하다.

2번 국기는 중앙 아메리카 카리브해에 있는 ‘그레나다’라는 나라의 국기다. 옛날 성냥갑이 연상된다.

3번은 아프리카 동부의 섬나라 ‘세이셀’ 국기다. 역동적인 새국가를 의미한다고 한다.

4번은 태평양 한가운데 ‘키리바시’라는 나라 국기인데, 태평양 물결 위에 해가 떠오르고 그 위에 새가 날아간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어릴 때부터 봐왔던 국기의 형태가 ‘국기답다’라는 편견을 가진 게 아닌가 싶다.


국기는 그 나라의 상징이다.

중요한 행사에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게 국기다. 관공서 등에는 반드시 국기가 걸려있다. 국민 누구나 국기에 대해 경례도 하고 맹세도 한다.

생소하고 자주 보지 못했을지라도, 국기는 그 나라의 문화와 좋은 의미를 담았을 것이다. 따라서 안목을 넓히는 차원에서 약소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국기를 걸어 놓은 게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추천 0

전체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