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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명소 | 자식 뼈를 부러트려 보험금을 타는 부모도 있다

23-03-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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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뼈를 부러트려 보험금을 타는 부모도 있다

 

이런 아동 학대도 있다.

3살과 1살인 어린 자녀들에게 둔기를 휘둘러 대퇴부와 두개골 골절상을 입히고 의료 실비를 청구해 보험금을 수령한 30대 부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대전지검은 14일 대전지법 형사11단독 장민주 판사 심리로 열린 30A씨 부부의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친부에게 징역 9년과 의붓엄마에게 징역 5년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어린이 보험사에 거짓으로 의료 실비를 청구해 300여만원을 수령한 혐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도 받는다.

 

자신에게 고의로 상해를 입혀 보험금을 타는 경우는 있었다. 이런 경우 보통 다리나 팔처럼 생명에 지장이 없고 쉽게 낫는 부위를 선택(?)한다.

하지만 이 부모는 자기 자식, 그것도 겨우 3살과 한 살짜리 아기에게 고의로 대퇴부와 두개골 골절상을 입힌 것이다.

 

~

말이 안나온다.

겨우 300여만원을 받아내려고, 자식들의 매우 중요한 부위의 뼈를 부러트렸다. 사망에 이를 수도 있고, 쉽게 낫지도 않고, 고통도 심한 부위다.

 

그렇게 보험금 사기를 치고 싶으면 자신에게 상해를 입히지, 어떻게 어린 자식들에게 둔기를 휘둘렀을까? 자신은 아플까봐 못하겠고, 어린 자식들은 말을 못 하니 괜찮다?

이런 부모는 만약 자식이 사고를 당하면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합의금을 많이 뜯어내려고 혈안이 될 사람들이다.

그러면서도 이 아버지는 최후 진술에서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몸과 마음에 상처를 남겼다"면서 "저 자신을 원망하고 후회하고 있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거짓이 아니다. 염치없지만 다시 아빠로 설 기회를 달라"며 선처를 구했다고 한다.

하지만 전혀 믿을 수 없다. 중형을 받아야 한다.

 

짐승들의 자식 사랑을 보면 배울 점이 많다고 한다.

이런 부모를 바로 짐승만도 못한 놈이라고 할 수 있다.

살다살다 가슴아픈 별의 별 아동학대를 다 보게 된다.

 

나쁜 부모에게서 태어나 이유도 모른 채 둔기로 맞아 골절을 입은 아이들이 안타깝고 불쌍하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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