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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대통령의 휴가에 관심이 있었나?

22-08-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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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휴가에 관심이 있었나?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80일만에 지지율 28%짜리 성적표를 받고 5일간 휴가를 갔다. 원래는 서울을 떠나려 했으나, 여론이 싸늘하자 서울 자택에서 쉬는 것으로 바꿨다고 한다.

 

할 일이 태산인데 사방에서 쓸데 없는 문제들만 일으키는 상황에서 취임한 지 겨우 80일 만에 5일간 휴가를 사용한다는 건, 국민들 입장에선 바람직하지 않은 모양새다.

하지만 정치를 해보지도 않은 윤 대통령이 거의 1년간 쉬지 않고 달려왔고, 게다가 지지율 폭락에 욕만 바가지로 먹고 있으니, 잠시 쉬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싶을 것이다.

 

윤 대통령이 아무리 지지율에 관심 없는 척하고 묵묵히 열심히 일하다 보면 언젠간 국민들이 알아주겠지라고 생각한다고 해도, 지금은 마음이 착잡하고 뭐가 문제이고 뭘 어떻게 해야 하나괴로운 마음일 것이다.

 

어쨌든 취임한지 겨우 세 달도 지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번 휴가기간 동안 시간의 여유를 갖고, ‘뭘 잘못하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구해야 한다. 이건 나라와 국민을 위한 책무다.

 

그동안 대통령이 휴가를 가는 데 대해 국민들이 이번처럼 관심을 보인 적이 없다.

이는 5일간의 휴가 뒤엔 확 달라진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는 국민들의 간절한 소망이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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