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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활동 | 국민의힘 ‘도로 꼰대당’ 되나?

22-07-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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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도로 꼰대당되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금의 민생 고통은 문재인 정부의 근시안적, 분열적 정책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즉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우리 경제가 활력을 잃었고, 특히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잘못된 정치라는 것이다.

 

참으로 답답한 사람이다.

위와 같은 사실을 국민들이 잘 알기 때문에 정권이 윤석열 정부로 넘어간 것이다. 그런데 윤 대통령이 취임한 지 두 달도 넘은 현재 상황에서, 여당 대표라는 사람이 전 정부 탓만 하고 있다.

물론 문 정부가 잘못한 것도 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과 세계적 인플레이션이 문 정부와 무슨 관계가 있나?

지금은 여 야 모두 머리를 맞대고 타개책을 마련할 때인데, 새로운 정책을 내놓지 않고 전 정부 탓만 하는 권 대표 같은 사람이야 말로 꼰대 정치꾼이다. 또한 이준석 대표 같은 젊은 인재들을 몰아내는 핵심 역할을 한 사람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시점에 국민의힘의 차기 당 대표 적합 후보를 묻는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이준석 대표가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조원씨앤아이가 20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차기 당 대표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이 대표는 25.2%의 응답을 받아 1위를, 유력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의원이 18.3%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 조사에서는 이 대표가 전 지역, 전 연령, 전 성별에서 고르게 득표를 받으며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이 대표 지지 26.0%, 안 의원 지지 17.7%)과 여성(이 대표 지지 18.9%, 안 의원 지지 18.2%) 층에서도 이 대표의 지지가 높았다. 즉 국민들은 권성동 대표 같은 꼰대들에게 염증을 내고, 젊고 참신한 사람에게 기대를 건다는 의미다.

 

앞서 최근 여론조사 전문업체 넥스트위크 리서치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이 대표는 22.9%를 기록, 20.4%를 기록한 안 의원과 오차범위 내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는 권성동 대표 같은 윤핵관들의 망동과 망언이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국민의힘이 살아나려면, 권성동 대표 같은 꼰대를 물리고 이준석 대표 같은 젊고 참신한 인재로 물갈이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의힘은 도로 꼰대당으로 회귀하여 윤석열 대통령을 계속 깍아 내리고, 다가오는 총선에선 필패할 것이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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