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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인권기자 | 윤 정부와 여당, 시작부터 왜 이러나?

22-06-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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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부와 여당, 시작부터 왜 이러나?

 

국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겼다. 일단 청와대에 들어가서 시간을 갖고 준비한 다음에 옮겨도 될 일이다. 잠깐이라도 청와대에 머무르면 죽기라도 할까?

조용히 내조만 하겠다던 김건희 여사는 이런저런 활동을 하며 폭을 연일 넓혀가고 있다. 약속과 다르지 않은가?

 

얼마 전엔 경찰을 통제하기 위해 행안부 내에 경찰국 신설을 검토한다고 했다. 당연히 경찰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일이다. 지난 정부 동안 경찰에 밀린 검찰 출신들의 보복인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21일 경찰 인사를 발표했다가 2시간만에 번복하는 일이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이 재가도 하지 않았는데 발표했다며 국기문란이라고 크게 화를 냈다. 왜 자꾸 이런 일이 생길까?

 

그러는 사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23일 검찰 인사를 단행했다. 그런데 검찰총장도 공석인 상황에서 결정되었으며, 친윤계 검사들이 중책을 맡았다. 조선시대 당파싸움인가?

 

이런 상황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 때문에 아주 시끄럽다.

이대표의 성상납 관련 윤리위원회 결정이 연기된 상황에서, 이 대표와 배현진 의원간 다툼 끝에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했다.

 

시작하기 전엔 뭔가 다르고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던 윤 정부와 여당이다.

그러나 시작부터 윤 정부와 여당은 기대에 부응하는 뭔가를 전혀 보여 주지 못 하고 있다. 오히려 전 정부를 욕하면서 배운 것 같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정책인 부동산 대책도 근본적인 공급 계획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런 식이라면 다음 총선에선 불과 2년만에 또다시 패하는 상황이 올 수 있음을 각오해야 한다.

새 정부 답게 뭔가 좀 보여주기 바란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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