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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교육 | 러시아에 인권이 있었나?

22-04-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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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인권이 있었나?


유엔 총회는 7일 오전(현지 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특별회의를 열고 러시아의 인권이사회 이사국 자격 정지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이로써 러시아는 유엔(UN) 핵심 기구 중 하나인 인권이사회에서 퇴출됐다. 이번 결의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부차 등에서 저지른 민간인 학살을 근거로 미국이 주도했다. 회원국 총 193개국 중 175개국이 투표에 참여했는데, 한국을 비롯한 93개국의 찬성표가 나왔다. 러시아와 중국, 북한을 비롯한 24국은 반대표를 던졌다.

게다가 러시아군은 침공한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학살은 물론 부녀자 겁탈과 약탈이 이어졌고, 약탈한 전리품(?)을 우편을 통해 자기 집으로 보내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더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사실 러시아군은 원조격인 소련군 시절부터 이런 식이었다.

1945년 8월 25일에 북한의 점령군인 소련 제25군 사령관 치스차코프는 포고문을 발표하고 자신들이 ‘해방군’이라고 선전했지만, 실제로는 양민에 대한 무차별 약탈과 부녀자 강간이 일상적으로 일어났다. 일제가 지은 발전소, 공장 등 산업시설을 해체하여 소련으로 반출하고, 쌀 등의 식량도 가져갔다. 시계만 보면 빼앗아갔다는 얘기는 지금도 내려온다. 

뿐만 아니라 소련군은 공산주의에 저항하는 북한 시민들을 잔인하게 탄압했다.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많은 사람들을 처형하거나 시베리아로 끌고 갔다.

대표적인 사건이 1945년 11월 23일 ‘신의주 학생 의거 사건’이다. 소련군 등의 발포로 사망자는 24명, 체포자는 천 여명에 달했다. 이어 1946년 3월 13일 함흥에서 발생한 ‘함흥 학생 반공의거’에서는 1백여명의 사상자를 내고 7백여명이 투옥됐었다. 소련군이 데려온 꼭둑각시 김일성은 이를 방조하거나 협력해야 했다.

따라서 소련군은 해방군이 아니라, 일본보다 더 심한 점령군에 약탈자였다.


이렇게 러시아(소련)군은 역사적으로 학살과 약탈 겁탈의 군대다.

그 버릇을 개 못주고, 지금까지 전통으로 내려오고 있다. 그런 나라에 무슨 인권이 있겠는가?


국가 차원에서 도핑을 저질러, 지금도 선수들이 ‘러시아’라는 나라명으로 올림픽에 출전을 못 하는 대표적 반(反)인권국가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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