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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탁칼럼 | 삼성의 단물만 빨지 말고, 해외로 나가라 해라

21-09-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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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가석방으로 이달 13일 출소하게 되었다. 법무부는 ‘경제상황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9일 법무부가 이 회장의 가석방을 결정하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문자테러를 당했다. 박장관의 SNS엔 ‘간신 중의 간신 · 매국노 · 쓰레기’에서 ‘도대체 얼마 받았냐’ 등 막말로 도배됐다. 삼성과 이재용 회장이 밉다는 의미다.


한편 이재용 회장의 가석방과 관련하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대변인은 9일 "삼성은 백신 확보와 반도체 문제 해결 등에 있어 더욱 적극적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권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10일 “이 부회장은 국민께 또 한번 빚을 졌다”며 “이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선진국 도약에 기여함으로써 국민께 진 빚을 갚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 다들 이해가 안 가는 사람들이다.

백신이 절실했던 초기에 정부가 못한 일을 삼성과 이재용 회장이 나서서 백신 문제를 해결해줬던 건 이미 밝혀진 일이다. 그런데 여당 대변인이 가석방을 시켜줬으니 백신 확보에 나서란다.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삼성과 이재용 회장에게 미루는 건 뭔가? 가석방 시켜주면서 별 걸 다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외국 경쟁 기업들이 앞다퉈 앞서 나갈 때 이 회장을 교도소에 잡아 넣더니, 이제와서 풀어줄테니 국민의 빚을 갚으란다.


그들에게 묻는다.

"누가 누구에게 빚을 졌단 말인가?”

“삼성과 이재용 회장이 그렇게 못됐고 미우면, 해외로 쫓아내거나 해외에 매각하는 게 옳지 않나?”


외국 어느 나라든 삼성이 가겠다면 쌍수를 들고 환영하며 각종 혜택을 줄 것이다. 필자가 이재용 회장이면 차라리 외국으로 이전하거나 해외에 매각하고 싶을 것이다. 아무리 열심히 한들 교도소로 보낼 생각만 하는 이 나라에서 뭘 하고 싶겠는가?


중국에서 모택동이 지금도 추앙을 받는 것은 그가 모든 걸 다 잘해서가 아니다. 등소평이 말했듯이 ‘공과가 있지만, 공이 과보다 커서’이다.


삼성을 미워하는 사람들은 삼성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벌기업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서든 주저앉히거나 오너를 궁지로 몰며 즐거워 한다.

즉 삼성이 없으면 우리나라 경제는 파탄이 나기 때문에, 빼먹을 건 악착같이

빼먹으면서도 삼성과 오너를 괴롭히며 욕하고 있다.

변태적 성향을 가진 거머리들이고 도둑놈 심보다.


삼성의 꼴도 보고 싶지 않으면, 삼성의 단물만 빨아먹지 말고 차라리 해외로 나가라 하라!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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