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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교육 | 아소 부총리는 ‘처리수’로 간장을 담가 먹어라!

21-04-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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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0개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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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주변국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일본은 오염수를 안전하게 처리한 후 방류한다면서 오염수를 처리수라고 칭한다. (마치 우리 정부가 북한 미사일을 미사일이라 말 못하고, 발사체라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연상된다) 

 

어쨌든 전문가들은 완전하게 처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삼중수소(트리튬)는 처리가 안 된다고 한다. 또한 바다에서 오염물질이 희석은 되지만 총량은 그대로이므로 매우 위험하다고 한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 발생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해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적극 검토를 지시했다.

 

그럼에도 미 국무부는 "일본 정부가 특수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여러 선택 결과를 따져보고 투명하게 결정했다""국제적인 안전기준에 따른 접근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는 성명을 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온 처리수를 처리하는 결정을 투명하게 하려는 일본에 감사하다"고 적었다.

남의 일이므로 동맹국 편을 들어 준 것으로 보인다.

 

미 국무부에 묻는다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에 오염수를 방류해도 감사하겠나?”

 

이런 와중에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가 포함된 오염수에 관해 그 물을 마시더라도 별일 없다고 말했다.

 

일본 아소 부총리에게 묻는다.

마셔도 될 만큼 안전한 처리수를 식용으로 사용하지, 왜 주변국들로부터 비난을 받으며 바다로 방류하나?”

그 물로 육상 양식장을 운영할 생각은 없나?

 

일본 정부의 주장처럼 처리수가 정말 안전하다면 전세계인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아소 부총리와 정부 관료들이 안전한 처리수간장을 담가 먹어야 한다.

바닷물이므로 그냥 마실 수는 없고, 간장을 담가 먹으면 딱 좋다.

아니면 소금을 만들어 요리에 사용해도 좋을 것이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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