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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명소 | 그린벨트 해제가 고(故) 박원순 시장의 뜻인가?

20-07-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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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0개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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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는 고 박정희 전대통령의 가장 높게 평가되는 치적 중 하나다. 이후 사람들은 고 박정희 대통령의 혜안에 감탄했다. 그린벨트는 서울의 난개발을 막고 서울과 주변의 환경보호는 물론, 맑은 공기를 제공하는 폐(허파) 기능을 해왔기 때문이다.

만약 그린벨트가 없었다면 서울 주변에 숲이나 녹지는 없고, 청계산 같이 근처에 쉽게 등산갈 만한 산도 없다. 서울 공기는 지금보다 더욱 탁하고, 난개발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동안 수차례 아파트 지을 땅이 없다며 그린벨트 해제의 목소리가 있어 왔다. 아파트 부지를 확보하기 가장 손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떤 정부도 그린벨트만은 사수해 왔다.

 

현 정부가 부동산정책을 두더지 잡기 게임식으로 세금이나 규제로 때려잡기 땜질식으로 하면서 실패하자, 전문가와 야당은 공급 확대를 요구했고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 이를 경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정부와 여당은 이번에도 가장 손쉬운 방법인 그린벨트 해제를 들고 나왔다.

(물론 이외에도 태릉선수촌이나 군 골프장 등에 아파트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그린벨트 해제는 최악의 선택이다. 한번 개발하면 다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즉 미래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돈으로 살 수 없는 그린벨트를 지금 없앤다면 우리 후손들에게 척박한 서울을 물려주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민주당 당원들은 고 박원순 시장의 안식을 기원하며 님의 뜻을 기억하겠습니다란 현수막을 내건 바 있다.

님의 뜻이란 바로 그린벨트를 지키는 것이다. 고 박원순 시장은 서울의 미래를 위해 그린벨트해제만은 절대 안 된다고 주장해 왔다.

 

민주당과 정부는 당장을 모면하기 위해 미래를 가져다 써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고, 그들이 존경하는 고 박원순 전 시장의 뜻을 따르기 바란다.

박원순 전 시장이 없는 서울시는 지금도 그린벨트 사수를 주장하고 있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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