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렬칼럼 | 선택
19-07-02 13:44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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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Birth(B)와 Death(D)사이의 Choice(C)다.”
프랑스의 철학자 사르트르의 말이다.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매일의 삶에서 끊임없이 선택하며 생존해 왔다.
과거에 한 선택의 결과로 현재를 살고 있으며 미래 또한 그럴 것이다.
2019년 7월 오늘,
지난 시간 동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시민으로서, 인간으로서 많은 선택을 했다.
매일 쏟아지는 뉴스에서 우리는 그동안 선택했던 결과물들을 확인하고 있다.
세계 경제는 암울하고 내수도 부진하며 국제 정세, 국내 정치, 모두 좋지 않은 상황이다.
세대, 지역, 남녀, 노동자와 사용자, 약소국과 강대국, 저마다의 목소리에 비판과 적대감만
있을 뿐 상생과 평화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이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지금 우리가 하는 선택이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나를 넘어 우리, 공동체, 지구를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간은 많지 않다.
옳은 선택은 어떤 것일까.
현자의 철학이 너무도 절실한 오늘이다.
백승렬 01776646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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