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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교육 | 문 정부 대신 민주당 탓하는 이재명

21-11-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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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민생·개혁입법 추진간담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로서 지금까지 우리의 민첩하지 못함, 그리고 국민들의 아픈 마음을, 그 어려움들을 더 예민하게, 더 신속하게 책임지지 못한 점에 대해서 제가 다시 한 번 사과드리도록 하겠다. 깊이 성찰하고 반성하고 또 앞으로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변화되고 혁신된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로 제가 사죄의 절을 한 번 드리도록 하겠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크게 절을 한 뒤 "기회가 될 때마다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또 찾아내고, 또 사과드리고, 또 각오를 다지고 새롭게 변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당은 무조건 국민 우선, 민생 우선"이라며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없다. 완전히 변화되고, 완전히 혁신된 민주당이 되라는 국민의 명령을 우리가 충실히 수행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게 뭔 말일까?

 

말은 민주당이 잘못했다고 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잘못했다는 것과 진배없다.

스스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을 잇는 4대 민주당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해왔지만, 국민들 사이에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목소리가 높자 슬슬 방향을 틀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말고는 다 잘했다고 하면서, 막상 문재인 정부의 편을 들자니 낙선할 것 같고, 비판을 하자니 문빠들이 무섭다, 그러니 애매하게 민주당만 탓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이재명 후보에게 묻는다.

문재인 정부가 잘했다고 생각하나?”

잘했으면 민주당 대신해 절하고 사과는 왜 하나?”

잘못한 게 있으면 차라리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조목조목 까발려야 하는 게 이재명 후보 다운 것 아닌가?”

 

, 별 생쇼를 다 한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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