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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탁칼럼 | 질문과 대답

22-01-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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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대답


5년째 묻는다칼럼을 쓰다보니 1000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오늘이 2021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1000회 기념으로 몇 가지 질문해 주신데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 글을 쓸 때 가장 힘든 건 무엇인가요?


대답> 가장 힘든 건 ‘소재’를 찾는 겁니다. 남들 다 쓰는 걸 똑같이 쓸 수는 없으므로, ‘무엇에 대해 쓸까’를 매일 발굴하는 게 가장 힘듭니다. ‘소재’만 찾으면 막상 글을 쓰는 시간은 얼마 안 걸립니다. 생업도 있고 하다보니, 40~50분 정도에 글을 쓰고, 그림 만들어 올리기까지 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오타 같은 게 종종 생겨서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질문> 매일 하나씩 쓰는 게 힘들지 않으신가요?


대답> ‘소재’를 찾기 위해 항상 주위에 관심을 많이 기울여야 합니다. 기사 검색도 하고, 주변에 특이한 게 있으면 사진도 찍어 놓습니다. 잠재의식 속에 부담이 늘 있습니다. 며칠 동안 머릿속에 대충 그려놓은 다음에 글을 쓰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질문> 매회 이미지가 있는데 직접 만드시나요, 아니면 조력자가 있으신가요?


대답> 직접 만듭니다. 시간이 없으므로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순식간에 만들어야 합니다. 제목도 좀 재미있게 달아야 하고요... 과거 광고 업계에서 20년 가까이 일한 경험이 큰 도움이 됩니다.


질문> 어떤 글이 반응이 좋은가요?


대답> ‘독자들이 잘 모르는 특이한 내용의 글’ ‘새로운 시각에서 통렬하게 비판하는 글’ 같은 것이 ‘좋아요’를 많이 받습니다만, ‘라떼’ 얘기도 반응이 좋습니다. 잊고 살았던 옛 추억을 끌어내서 과거를 회상하면 재미있다고 하십니다.



질문> 전에는 정치 관련 글이 많았는데, 요즘은 줄어든 것 같습니다.


대답> 맞습니다. 원래는 ‘정치와 선거 전문 인터넷 신문’으로 시작했는데, 정치가 만날 거기서 거기인지라 요즘은 사회 문화 쪽 글을 자주 씁니다.



그동안 관심을 가져 주신 독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댁내 두루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묻는다일보’를 검색해 배재탁 칼럼을 열어 목록을 보시면 처음부터 지금까지 썼던 글들이 있습니다. 많은 애용 바랍니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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