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인권기자 | 자유한국당, 경남지사선거 후보에 김태호 전 지사 추대
18-04-06 11:50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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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4월 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6.1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후보 추대식을 갖고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경남지사선거 당 후보로 추대했다.
홍준표 대표는 “민주당에서 어떤 식으로든 우리당의 아성을 허물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길 후보로 김태호 후보를 경남 당협위원장, 경남 국회의원들 전원의 추천으로 오늘 선정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또 “경남은 김태호 지사를 이어받아서 제가 지사를 했고 제가 지사를 하고 난 그 업적을 다시 김태호 지사가 이어갈 것으로 저는 확신하다”면서 “당의 운을 걸어보겠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에 김 전 지사는 “제 생명과 같은 경남을 지키고 당의 위기를 지켜내야 하는 이번 선거에서 제 모든 것을 바쳐서 뛸 수 있게 된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것은 한 정치인으로서 큰 영광”이라며 “경남의 아들 김태호가 정정당당하게 승리해서 그 믿음에 꼭 보답 하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김한표 경남도당 위원장은 “나라가 혼란에 빠졌던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없었더라면 조선도 없었을 것”이라며 “남해에서 중원으로 진군하는 왜적을 소탕했듯이 이번에 반드시 승리해서 자유한국당 다시 재건하고 우리 경남을 일으키는데 온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과 당원들의 뜻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자유한국당>
한편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난 4월 2일 공민배, 공윤권, 권민호 등 3명의 예비후보가 김경수 의원(김해을)을 경남도지사 선거의 단일후보로 추대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실에서 3명의 예비후보들과 간담회를 갖고 “우리당이 김경수 의원에게 여러 차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출마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그 뜻을 받아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3명의 후보들은 김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하는데 뜻을 모았다고 민주당이 밝혔다.
- by PB.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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