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교육 | 사랑제일교회의 기행은 음주운전이다!
20-08-19 08:58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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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의 기행은 음주운전이다!
<묻는다일보 2020년 8월 19일>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는 허언을 하고 다니는 전광훈 목사.
그는 집회를 열면서 “코로나 걸린 사람이 와도 주님이 다 치유해 주시니 얼마든지 오라”고 하더니, 결국 본인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되었다.
또한 전목사는 신도 명단을 엉터리로 제출했고, 정치 또는 종교 탄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랑제일교회발(發) 코로나19 전파속도는 신천지보다도 빠르다.
문제는 그를 추종하는 신도들이다.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었는데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사람들이 호기롭게 마스크 조차 하지 않은 채 비말을 교환했다. 그들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갔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 되었는지 가늠조차 안 된다.
또한 사랑제일교회 강당에 전국에서 모여 5박6일 동안 행사를 하고 흩어졌는데, 그들이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를 전도(?)하고 다닌다. 지금까지 검사한 결과 검사자의 16%나 확진판정을 받았고 아직도 계속 검사 중이다.
신도들의 광적 이상행동은 병(病)적이다.
진료기관의 전화를 일부러 안 받거나, 증상이 있어도 검사르 받지 않는다.
어떤 확진판정을 받은 여성 신도는 남편이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붙잡자 팔을 깨물고 지방으로 달아났다.
또 다른 확진 신도는 아예 병원을 탈출해 활보하며 사람들을 만나다가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이쯤 되면 정신 이상 수준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든다.
사랑제일교회의 목사와 신도들, 즉 자칭 사랑을 제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지만 타인에 대한 사랑이나 배려는 눈을 씻고 봐도 1도 없다.
코로나19 전파는 정치나 종교의 차원이 아니라 생명의 문제다.
본인이야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따라 코로나19에 걸려서 고생하든 죽든 자기 마음일 수 있다. 그러나 타인에게 전파되는 건 전혀 다른 문제다.
이는 음주운전과 같다. 즉 음주운전을 해서 본인에게 피해가 가는 건 본인의 잘못과 판단이므로 본인이 책임지면 되는 것이지만, 타인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전파와 관련해선 법적인 책임을 철저히 묻되, 금전적 배상까지도 확실하게 따져 구상권을 행사해야 한다.
잘못된 신념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음주운전과 같기 때문이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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