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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교육 | 개판 정치판

24-06-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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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0개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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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판 정치판

 

며칠 전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언론을 검찰의 애완견이라 표현했다가, 이후 문제가 일자 일부 언론에 대한 말이라며 유감을 표현했다. 또한 문대림 민주당 의원은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감시견 기자란 표현을 쓰며 명예로운 별칭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자 이번엔 이상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양문석, 추미애, 이런 분들이 얘기하는 걸 보면 더 하죠, . 본인들이 <언론을 애완견>이라고 하는데 <본인들은 맹견> 아닌가요? <이재명의 맹견>. 물어! 그러면 무는 사람들 아니에요라며 맹견이란 표현까지 썼다.

그렇지않아도 아무 일도 안하고 쌈박질만 하는 정치판이 완전 개판이 되어 버렸다.

 

경제가 엉망이고 국민들은 먹고 살기 힘들어 죽겠는데, 말로는 민생을 외치면서 국회 첫 상정 법안을 ***특검법을 추진하겠다는 정치인들이 개보다 나은 지 모르겠다.

 

그러자 한 애견 커뮤니티에서는 비하 의도로 '애완견'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천만 반려인들을 모욕하는 행위라며 성명서까지 발표했다.

 

사실 그동안 우리나라의 문화에선 개를 좋게 표현하는 경우가 드물다. ‘개판’ ‘개똥’ ‘개고생’ ‘개무시’ ‘개*끼등 표현을 봐도 그렇다.

하지만 지금은 개는 사람과 가장 친숙한 동물이고 많은 사람들의 끔찍한 사랑을 받는 반려동물이다. 그런 사랑스런 애완견(요즘은 반려견이라고 하지만)을 정치인들이 비하하는 표현으로 사용했으니, 듣는 애견인들은 기분이 상할 수밖에 없다.

 

과연 정치판의 정치인들이 사랑스럽고 충직한 개보다 나을까?

그런 정치인들은 남들을 함부로 개와 비교하지 않는 게 좋겠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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