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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는다 현대차의 미래 ② - 로봇 26-01-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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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미래 - 로봇

 

얼마 전 폐막된 CES2026에서 현대차의 로봇 아틀라스’(사진)가 글로벌 IT 미디어 그룹인 CNET이 선정하는 '최고 로봇상'을 거머쥐었다. 인간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보행과 압도적인 하드웨어 완성도는 물론, 실제 제조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수준의 상용화 준비 상태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틀라스는 최대 50kg(110lbs) 짜리 다양한 형태의 물건을 들어 360도로 회전하며 운반 및 작업하고, 영하 20도에서 영상 40도까지 견디는 내구성과 방수 기능을 갖췄다. 아울러 구글 딥마인드와 협력하여 로봇이 복잡한 작업을 하루 만에 스스로 학습하고, 배터리가 떨어지면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충전소로 가서 배터리 팩을 통째로 교체(Hot-swap)한 후 즉시 업무에 복귀한다.

즉 단순 실험실용이 아닌 실제 거친 공장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이다.

 

2028년 미국 조지아주 신공장(HMGMA)에 연간 3만 대 규모로 양산 및 투입을 시작으로, 2030년엔 단순 운반을 넘어 자동차의 정밀 조립 공정까지 수행 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렇게 단순한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로봇 기반 제조 플랫폼 기업" 즉 지난 칼럼에서 언급했던 '현대 모빌리티(Hyundai Mobility)'로 성장하게 된다.

 

아틀라스를 개발한 회사는 보스턴 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 정의선 회장 취임 후 첫 대규모 M&A이자 현대차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알리는 사건이었다.

 

사실 아틀라스의 성공 이면엔 고비도 많았다.

아틀라스를 개발한 기업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구글(2013년 인수)과 소프트뱅크(2017년 인수)를 거치며, 세계 최고의 로봇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사업화와 수익성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이때 현대차가 인수하고자 나섰는데, 내부에서 반발이 많았다고 한다. 구글과 소프트뱅크도 실패했는데, 자동차 회사가 성공하겠냐는 것이었다. 이에 정의선 회장은 사재 2,400억원으로 지분 20%를 먼저 인수하겠다고 선언했고, 결국 11억달러(12천억원)에 지분 80%를 소프트뱅크로부터 인수했다.

이후 매년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자해 왔다.

 

그 결과 인수 당시 1조 원대였던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기업 가치는 현재 시장에서 최대 30~40조 원까지 평가받고 있다.

현대차 정의선 회장의 혜안이 빛나는 순간이다. 이는 기업의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여주고 중요한 사례다.

 

어제 칼럼의 자율주행과 함께 로봇분야까지, 현대차의 미래는 밝고 주가는 수직 상승하고 있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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